김중만 스토리1. 문학의 힘
‘노 개런티에’ 일제 카메라는 쓰지 않았다.
헬기를 타고 서너 시간은 기본이고
하루 20시간 넘게 사흘 연속
촬영한 적도 있었다.
이렇게 나온 수만여점의 사진 가운데
전시장에 걸린 작품은 불과 55점.
(…중략….)출처: 서울신문
사진 : 연합신문
(…전략…) 시인 황지우가"사람 보고 싶으면/ 문득 문득/ 저 혼자 제 자리에 떠오른 섬/ 아무도 안 봐도 이미
/ 저 스스로인 섬/ 독도"로 시작하는 시 ‘저 스스로인 섬’ 을 지어 전시에 보탰다.
(시 전문은 아래 Y-tube에 -2분 14초)
김중만의 60일간의 독도 촬영 – A&C 아트스쿨
사진으로 내가 꿈꾸는 세상을 그려내고 다른 이들과 공유하는 게 더 중요하다. 내게 중요한것은 한국의 이미지
를 찾는것이다. 그래서 최근 독도작업을 하게 됐다. 독도를 거의 60일동안을 방문 총 4만장을 촬영하여 전시를
하게 됐는데 그 중 독도 사진을 시인 황지우에게 보낸 김중만 열흘만에 받은 충격을 선사한 황지우 시인의 시…
황지우 시인은 ‘한예종’ 을 나온 후 5년간 시 한 수도 못쓰고 있었는데
김중만 작가의 독도 사진을 보고 다시 시를 쓰게되어
서로 공유, 위안, 자극이 되었다는 뒷이야기.
설 특집으로사진작가 김중만 편을 봤다.
하필 설 전날 저녁이어서 피곤함을 무릅쓰고…;;
아프리카편까지…꽤 긴 시간을
– 오늘 토요일 재방하는 줄도 모르고
김중만 작가에 관하여 개인적으로 엮인 이야기도 좀 있어서
몇 편 더 이어질 것같다.
선화
21/02/2015 at 08:52
일제 카메라는 쓰지 않았다는…말이 신선하고 멋집니다!!
(울짝도 늘 일본차 타는넘들은~~라고 표현을 하거든요~ㅎ )
근데 제 카메라는 니콘인뎅~ㅎ
역시 사진은 예술이군요!!! 김중만하면 떠어르는 그녀…
오수미인가요? (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요…)
복잡하고 불행하고 짧게 살다가 간 그녀가 생각납니다
담편을 기다리며….
참나무.
22/02/2015 at 09:47
…김중만씨 사진 보다 글이 쎄다는 표현도 신선하지요
이름앞에 접두어가 하 많아…
담편은 천천히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