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화동에서 만난 블로거 이웃 전시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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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한가람미술관 3층 C-6 부스에서

블로그 이웃 Trio님의 동생 장혜숙 화백 작품들이 전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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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아공 여행하기 직전에 소식은 들었지만

잘 못 기억하고 끝난 줄 알았는데 로스코전 보러 갔다가

마침 열리고 있어서 안내 데스크에 작가 이름 확인 후

반갑게 3층 먼저 올라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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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한국전업미술가협회(KPAM)주최 주관이네요

장혜숙님은 인천에서부부 의사로 생활하면서

미술공부를 했다고 trio님 포스팅에서 알게되었고요

사진을 잘 못담아 누가될까봐 조심스럽지만

5월 4일까지여서 급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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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십자가의 길-"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

부스 안의 9작품들 모두 같은 제목이었어요

작가는 책에 실린 성지 111곳을 모두 다녀온 후

자연스럽게 작품의 모티브는 십자가의 길이 되었답니다

( 작가로 부터 자세한 설명은 못들어서

작가 노트랑 엮인글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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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여엉 아니어서 누가될까봐 팜플렛을 다시 찍었지만

그래도 별로군요…관심 있은 분들은 직접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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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인천 병원같은건물에서 직접 운영하는 혜원갤러리도 소개합니다

혜원갤러리 사이트에 가면 반듯한작품 사진있을까 해서 . . .

사이트는 찾았는데 준회원 이상 읽기 가능이라 넷 서핑으로 검색했습니다

갤러리 앞 둥근 벤치가 눈길을 잡지요

동네 쉼터를 꿈꾸는 곳이라고 소개되어있네요

주소: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4동 453-18번지 1층

전화:032-422-8863
홈페이지 :
http://www.hwgallery.co.kr/

출처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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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스 작품들 몇 작품만 더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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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벽안의 여인은 로스코 전에서도 자꾸 만나더니

이 곳에서도 만나 서로 알아보고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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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 작가를 몰라 찾아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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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_산책-벚꽃길_캔버스에 유채_180.3×89.1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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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숙 님 부스 맞은 편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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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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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KPAM 많은 작가들 작품 돌아보며

저절로 존경심이 우러났습니다

당신 일들 하시면서 꾸준히 창작활동하시는 분들이잖아요

&

블로그 이웃 덕희 님의 친구 전시회도

화동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지요

그리웠던 화동…일부러라도 갔을텐데

아는 분의 친구라 해서 괜히혼자 신나하며 다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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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을 보니 또 산호일당들과 같이 다니던사파리 여행이생각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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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유의 언덕 촬영지도 괜히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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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허당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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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교회가 제공한 약도가 보여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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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위치 종로구 화동 윤보선로 69번지

윤보선 대통령 고택 담장이 끝나고 삼거리가 나오면

곧바로 보이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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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 가는길 담 갤러리 뒷편 Tea 테라피- 행랑 예전에 소개했지요

차 마시며 족욕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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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테라피 행랑 – 주소:서울 종로구 안국동 6-1
전화번호: 02-730-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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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장 내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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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주루룩 전시한 게 특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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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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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런데 다른방으로 덕희님 뒷모습이 보이는겁니다

며칠 전에 다녀와서소개했는데

친구 전시회여서 다른 친구랑 또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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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 살피니 앞모습은 아니었어요

뒷태랑 컷 모습이 영판 덕희님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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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올라가면서 바라 본 윤보선 대통령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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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더 잘 보여서…^^

덕희님이 친구 전시 작품들 소개 확실히 잘 했는데

위치 설명을 시시콜콜 하지않아 화동 훤히 아는 제가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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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nct of life

Moon LEE 초대전

4.22~5.5. 2015

Able Fine Art 갤러리/ T.02-546-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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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덕희님 리뷰 엮인글 참조하셨으면

P.S

같은 갤러리 3층에도 전시가 있어서올라가봤습니다

서하나 개인전: 잘 모르는 작가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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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작품은 모두 빨간딱지가 붙어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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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개인전인데 작품들이 다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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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미지들 문제되면 내립니다

줄거운 연휴 보내시길. . .

– 참나무.

8 Comments

  1. 선화

    02/05/2015 at 22:47

    부지런한 참나무님!!!

    트리오님 동생분이 의사샘이고~ 장씨…ㅎ
    근데 트리오님은 이씨( 아항~ 미국식으로 남푠분 성따라…ㅎ)
    뭐~그런 이야길 트리오님과 나눴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근데…나찾님방에서 뭘보고 그렇게 기억을 했는지요~ㅎㅎㅎ

    트리오님이 감사해 하고 좋아하시겠어요 형제분들이 다 예술적으로
    타고 나신듯… 트리오님은 음악을~( 전공은 안하셨지만요)

    덕분에 장혜숙화백의 그림 잘 감상하고 갑니다!!!
    그림은 전혀 문외한이라 감히 평을 몬하고요~^^

       

  2. 참나무.

    02/05/2015 at 23:50

    저도 감히 평은 못하지요 그냥 느꼈을 뿐입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냇과 전문의로 ‘우리는 어디로 가고있을까’
    원초적인 질문과 삶의 가치에 관하여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했을까
    오죽하면 그 많은 성지 111곳을 다 돌아보고…

    친언니 트리오님의 포스팅 하신 거 그래서 엮인글로 올렸지요
    5월 가정의 달에 그냥 읽어도 감동적인 포스팅이어서…

    전시회나 연주회 다녀온 후엔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이 있어서 유익하기도하지요

    선화님 부부는 따로 연휴가 필요없지만
    저는 현지니가 없어서 다소 널럴한 시간이네요
    동네 한 바퀴 돈 이야기 올려볼까 하고 로긴했습니다
    송영훈씨랑 함께…^^

       

  3. trio

    02/05/2015 at 23:53

    어머나, 역시 부지런한 참나무님!
    남아공에 다녀오셔서 아직 여독도 풀리지 않으셨을텐데
    벌써 다녀오셔서 포스팅을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부족한 동생의 작품들을 소개해 주셔서…

    동생은 주말이면 천주교성지를 부지런하게 찾아다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예수님의 일생을 생각하게 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큰 뜻은
    결국 우리들을 향한 그 분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십자가의 길…은 결국 사랑의 승화이며 완성이라고, 그러므로 그러한
    사랑을 입은 우리들도 그러한 사랑을 지향하며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작품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구상에서 추상으로…
    그러나 이번 그림은 이전의 그림과는 전혀 다르게
    드로윙 위주로 시도하였다는 설명을 들은 것같아요. 제가 잘 이해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참나무님, 감사합니다. 동생도 아주 좋아할 것같아요.   

  4. douky

    03/05/2015 at 12:11

    아직 남아공에 계실까… 했는데,
    오셔서 전시회도 다 돌아보아 주시고요….

    친구대신 제가 감사드립니다.
    제 친구는 없던가요….?
    오시는 분들 한 분 한 분께 많이 감사해 하던데….

    전시회를 할 때는…..
    최선을 다 해 준비하고, 가능한 많은 그림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친구입니다. 그래서 모던한 전시이면서도 많은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간격없이 그렇게 그림을 배열했노라… 설명해 주 었답니다.   

  5. 참나무.

    03/05/2015 at 23:24

    언제 인천갈 기회 있으면 혜원갤러리 앞
    저 둥근벤치에 꼭 앉아보고싶군요…^^
    갤러리 안에 문화교실도 운영하고 봉사활동 등 좋은 일도 많이 하나봅디다

    동생 대신 부연설명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리오님…^^

    좋아하는 스틸 블루 바탕에 기하학적인 텔리그라피로 강조한 색감이
    개인적으로 좋아서 크게 한 작품 따로 올렸습니다- 제맘대로…
    성지순례하며 깊히 느꼈을 많은 생각들 저도 찾아보려 애쓰며 감상했습니다.

    다른 회원분들도 자신들 일 놓지않고 전시회까지 할 정도면
    얼마나 열심히 사는 분들일까싶어 본문의 말대로 존경심을 보내며
    2,3층 열심히 돌아다녔답니다
    정말 수고많았다고 대신 저 인사도 전해주셔요
       

  6. 참나무.

    03/05/2015 at 23:25

    …여백없이 한쪽 벽을 거의 다 차지하여 걸어놓은 거 큰 한작품 같기도 하고
    또 하나 하나 따로봐도 작가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지던걸요

    남이 잘 않하는 ‘멋진 배열’이네… 저도 생각했어요

    사진 잘 담는 솜씨 제 사진 때문에 더 빛이나십니다..ㅎㅎ
    화동에 자주 다녀도 이 갤러리는 한 번도 안올라가봤는데
    덕분에 요담엔 꼭 들리게될 것같네요

    요담에도 꼭 친구 전시소식 알려주셔요~~

    제가 올린 세 분 중 혹 친구는 없나요
    그래도 살짝 뒷모습만 남겼는데?

    (종준 종혁 두 청년들 소식도 제발 좀 올려주셔요…^^)
       

  7. trio

    04/05/2015 at 04:54

    "어느 여의사 이야기" 포스팅까지 엮인글로 올려주시고..
    동생한테도 사이트 알려주었어요.
    너무 바빠서 아직 못 본 것같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기를…
       

  8. 참나무.

    04/05/2015 at 14:36

    저는 그냥 전시 소개 차원이라
    한 작가 작품들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포스팅이라 엮인글로 했습니다
    전시회 중엔 누구나 경황이 없지요
    병원문 닫을 수도 없는 일이잖아요
    신경쓰지마셔요~~

    여튼 예술가 유전자가 흐르는 Family 맞습니다.
    수필가 언니에다 병원장을 겸한 화가인 동생까지…

    혹시 동생 갤러리 젛은 전시 소식 있으면 알려주시길바랍니다
    갤러리 구경도 하고 인천 바닷바람도 쐬고요…^^

    ( 오늘은 현지니가 아파 저녁엔 정신이 하낫도 없었네요
    지네 집에 안간다고 고집 부려서 우리가 데리고자기로 했답니다…
    내일이 어린이 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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