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Out Of Africa-남아공의 하늘 &,배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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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가족이 다니는 교회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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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회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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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체류 중 디카로

가장 많이 담은 건

하늘과 구름

고속도로 달리며,

사파리 중엔 차창을 통해서라

정말 올리기도 죄송하지만

(놓친 고기가 젤 크다고

잃어버린 디카엔 이보단

잘 찍힌게 많을 것같아서. . .)

쇼핑센터나레스토랑… 카페,

개 4마리가 한가로운 집 정원과

테라스에서도 화창한 날이면

자동으로 하늘을

자주 쳐다봤습니다.

인천 도착하여 아들 차 안에서

들은 황사주의보…

서울 하늘은 그냥 회색이었지요

남아공 가을 하늘이

유난히 더 그립더란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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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만난고 배정현 기자 추모사진전-짧은 여행의 기록에서

서울의 푸른 하늘과 구름을 봤지요?

돌아온 이후 계속 우중충한 회색 하는만 보다

눈이 번쩍 하더랍니다

연합신문 기자였던 그는 하늘과 구름…

숲과 나무 담기를아주 많이 좋아했다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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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신분으로 담는 사진보다

자신의 내면이 실린 사진들을

찍고싶다고…

따로 파일을 보관 중이었다는데

갑자기 저세상으로 떠난 이후

그를 아끼는 선후배 기자들이

마련한 전시회 같았어요

3번 접힌 한 장짜리 포스터

펼치면서 보관해두려구요

내 아들보다 어린 33살이라니

청년이란 단어가 더 어울렸다는

하늘과 구름…

숲과 나무를 사랑했던

그를 기억하고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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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추억하는 친지들과 선후배 기자들 짧은 글들 눈물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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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숲을 뛰어오르는 강아지랑 배정현기자 모습이 닮은 것 같아서. . .

빌딩숲을 뛰어넘는 강아지- 2012서울 사진 출처: 한국기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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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현,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12

개인전을 위해 준비했던 숲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은 상상력이 돋보인다 했네요

More<–참조

Ry Cooder Paris, Texas

18 Comments

  1. 선화

    10/05/2015 at 23:58

    구름도 구름이지만 저 아프리카 특유의 나무들…
    저는 젤 먼저 저게 눈에 들어 왔습니다

    저같음…저 나무와 동물위주로 사진을 담았을텐뎅~ㅎ

    제주의 구름도 참 예쁩니다 그래서 자주 하늘을 보지요
    아마도 공기가 좋은곳은 다 그럴까요?

    가고싶어라~~~^^   

  2. 참나무.

    11/05/2015 at 04:36

    올리는 도중 마우스 왼쪽이 고장나 이제사 엔터칩니다…;;
    전 아이폰사용않고 오로지 제 집 컴 뿐이라… 참난감하데요

    볼 일도 있어서…외출했다가…마우스는 만원이데요
    인터넷 하다하다 마우스 고장난 건 처음입니다…ㅎㅎ

    와중에도 추천을 하시다니…여튼 고맙습니다아~~^^*

    나무사진은 예전에 많이 올렸고 사파리하며 만난 동물 사진들도 변변한 게 없네요
    그래도 나중에 참고로 올려는 보겠습니다만…

    오늘은 구름 사진 많이 담았다는 고 배정현기자를 추억하느리…
       

  3. 선화

    11/05/2015 at 05:43

    맨밑 사진 배꼽입니다
    (사진출처)   

  4. 참나무.

    11/05/2015 at 06:36

    남의 사진 가져오면 꼭 탈이나네요…한가한 시간에 More 클릭해보시고

    바쁘신 분들을 위하여 요약:
    지난해 4월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정현 연합뉴스 사진부 기자의
    1주기 추모전 ‘짧은 여행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카메라를 메고 현장을 누빈
    그의 짧은 삶을 담았습니다.

    전시에는 4년여 간 기자로 남긴 3만여 장의 보도사진과 개인 작품 60여 점,
    대학 학보사 시절 자료와 글 등이 선보였답니다 =연합뉴스TV 발췌.

       

  5. Anne

    11/05/2015 at 07:26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이야기.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고맙습니다^^   

  6. 참나무.

    11/05/2015 at 07:55

    …계속 수정 중이었어요-급히 올리다 보니

    Anne님은 요즘 어찌 지내시나요
    가끔 출사도 하시겠지요
    앤님 아이디 보이면 덩달아 해운대..동백섬이 떠오릅니다
    그 곳…제 젊은 한 때의 추억도 묻혀있는곳이어서.

    사진 많이 올려주셨으면 더 고맙겠어요.
       

  7. trio

    11/05/2015 at 08:34

    남아공의 하늘은 정말 특별하네요.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지만… 다른 어떤 곳보다 광활한 모습이 멋집니다.

    Paris, Texas? 텍사스에 빠리라는 도시도 있는가요?
    무식해서…
       

  8. 참나무.

    11/05/2015 at 08:40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영화제목인데 라이 쿠더 연주를 제가 좋아합니다
    몇 번 더 올렸을거에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도 만든…이 영화에도 라이 쿠더 리가도 연주가 기막히지요

    아주 쓸쓸한 영화랍니다.
    울 아들이 77년년생인데 5살이나 아래인 청년의죽음
    전시회 다녀온 이후에도 계속 앙금처럼 남아있어서…
    씰데없는 짓을 제가 잘 합니다…;;
       

  9. 스프링복

    11/05/2015 at 11:41

    앗… 조하네스버그 교회에서 바자회가 있었군요. 소식을 들었으면 가족과 함께 가서 군것질도 하고 잔뜩 먹을 거 사갖고 돌아왔을텐데요. 아쉽습니다.   

  10. 참나무.

    11/05/2015 at 14:01

    그럴 줄 알았으면 연락 드릴걸…’구긴 신문’ 찡했답니다
    파전 빈대떡 떡볶이 견과류 듬뿍 넣은 호떡 김밥등은 일찌감치 바닥이 나버리데요
    현지인들도 코리안 피자라며 호응이 좋았지요

    센턴서 중국집 하는 쉐프도 와서 탕수육 짜장면은 한국인들에게 더 인기가 있ㅇ서
    제일 먼저 떨저겼고요…아침엔 바람불고 추운 듯하더니 날씨까지 활짝개어
    흑자를 보고 기부금이 많이 생겼답니다
       

  11. Hansa

    12/05/2015 at 07:21

    남아공의 하늘빛이 유달리 푸르군요.

    파랑! 하하

       

  12. 말그미

    12/05/2015 at 15:08

    사진이 수채화군요! 특히 하늘, 나무가…
    아프리카 특유의 나무들이군요.

    아~
    참으로 아깝습니다, 배정현 기자…
       

  13. 참나무.

    13/05/2015 at 00:39

    한사님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어젠 좀 많이 바빠 컴에 들오질 못했네요

    특히 넓은 초원을 달릴 때 지평선 위의 하늘 굉장하지요…
       

  14. 참나무.

    13/05/2015 at 00:41

    말그미 님은 또…걔 생각하시는지요…
    제 아들 보다 5살이나 아래인 배정현 기자
    친지들 말대로 항상 33살인 청년으로 남아있겠지요

    올려주시는 정보들 잘 읽고있어요-답글 못드려 늘 죄송하지만요…
       

  15. 14/05/2015 at 03:54

    하늘이 정말 멋집니다. 그림같아요..
    너무 근사해서 비현실적으로 보이기까지하는.. 느낌이요.
    깨알같은 현진님의 등장도 반갑구요 ^^   

  16. 교포아줌마

    14/05/2015 at 15:23

    정말 푸들 강아지 닮은 구름이네요.!!

    그런 젊은이가 있었군요.
    웃음이 참 싱그러운 사람좋아 보이네요.

    강아지가 네마리군요.

    개들이랑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냄새 납니다.

    개꽈-교아

       

  17. 참나무.

    16/05/2015 at 00:27

    사실은 밥님 때문에 급조한 포스팅이에요
    평원을 달리다 보는 하늘..거의 미치지요 비현실적이다에 한표!!!

    딸이 찍은 사진은 거의 현진이 뿐이랍니다
    언제 파일 한 번 열어 몇 개만 담아볼까도 싶습니다만…;;
       

  18. 참나무.

    16/05/2015 at 00:27

    교아님…주말 아침… 좀은 한가하여 밀린 답글 콕콕거리는 중입니다

    정말 멋진 청년의 죽음 넘 안타깝더군요

    강아지 네마리에다
    고양이 5마리도 있었는데 큰 개가 죽인 이후 다른집으로 보냈답니다
    울 애들 울고 불고 날리였다네요.

    교아님노 개꽈?

    라벤다 농장 풍경 좀 올려주셔요
    털실 그 이후랑 친지들 초대하신 이야기도 궁금하고요
    어떤 음식을 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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