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Out Of Africa-남아공의 하늘 &,배정현기자

052.jpg

045.jpg

046.jpg

047.jpg

053.jpg

054.jpg

128.jpg

092.jpg

100.jpg

114.jpg

115.jpg

딸 가족이 다니는 교회 바자회

116.jpg

117.jpg

112.jpg

137.jpg

094.jpg

일식 회집에서

142.jpg

096.jpg

097.jpg

098.jpg

143.jpg

남아공 체류 중 디카로

가장 많이 담은 건

하늘과 구름

고속도로 달리며,

사파리 중엔 차창을 통해서라

정말 올리기도 죄송하지만

(놓친 고기가 젤 크다고

잃어버린 디카엔 이보단

잘 찍힌게 많을 것같아서. . .)

쇼핑센터나레스토랑… 카페,

개 4마리가 한가로운 집 정원과

테라스에서도 화창한 날이면

자동으로 하늘을

자주 쳐다봤습니다.

인천 도착하여 아들 차 안에서

들은 황사주의보…

서울 하늘은 그냥 회색이었지요

남아공 가을 하늘이

유난히 더 그립더란 말이지요

079.jpg

그러다 만난고 배정현 기자 추모사진전-짧은 여행의 기록에서

서울의 푸른 하늘과 구름을 봤지요?

돌아온 이후 계속 우중충한 회색 하는만 보다

눈이 번쩍 하더랍니다

연합신문 기자였던 그는 하늘과 구름…

숲과 나무 담기를아주 많이 좋아했다 해서…

022.jpg

023.jpg

기자 신분으로 담는 사진보다

자신의 내면이 실린 사진들을

찍고싶다고…

따로 파일을 보관 중이었다는데

갑자기 저세상으로 떠난 이후

그를 아끼는 선후배 기자들이

마련한 전시회 같았어요

3번 접힌 한 장짜리 포스터

펼치면서 보관해두려구요

내 아들보다 어린 33살이라니

청년이란 단어가 더 어울렸다는

하늘과 구름…

숲과 나무를 사랑했던

그를 기억하고져 . . .

027.jpg

030.jpg

031.jpg

026.jpg

그를 추억하는 친지들과 선후배 기자들 짧은 글들 눈물겹습니다

028.jpg

029.jpg

빌딩숲을 뛰어오르는 강아지랑 배정현기자 모습이 닮은 것 같아서. . .

빌딩숲을 뛰어넘는 강아지- 2012서울 사진 출처: 한국기자 연합

NISI20150416_0010834527.png

배정현,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12

개인전을 위해 준비했던 숲을 배경으로 한 사진들은 상상력이 돋보인다 했네요

More<–참조

Ry Cooder Paris, Texas

18 Comments

  1. 선화

    10/05/2015 at 23:58

    구름도 구름이지만 저 아프리카 특유의 나무들…
    저는 젤 먼저 저게 눈에 들어 왔습니다

    저같음…저 나무와 동물위주로 사진을 담았을텐뎅~ㅎ

    제주의 구름도 참 예쁩니다 그래서 자주 하늘을 보지요
    아마도 공기가 좋은곳은 다 그럴까요?

    가고싶어라~~~^^   

  2. 참나무.

    11/05/2015 at 04:36

    올리는 도중 마우스 왼쪽이 고장나 이제사 엔터칩니다…;;
    전 아이폰사용않고 오로지 제 집 컴 뿐이라… 참난감하데요

    볼 일도 있어서…외출했다가…마우스는 만원이데요
    인터넷 하다하다 마우스 고장난 건 처음입니다…ㅎㅎ

    와중에도 추천을 하시다니…여튼 고맙습니다아~~^^*

    나무사진은 예전에 많이 올렸고 사파리하며 만난 동물 사진들도 변변한 게 없네요
    그래도 나중에 참고로 올려는 보겠습니다만…

    오늘은 구름 사진 많이 담았다는 고 배정현기자를 추억하느리…
       

  3. 선화

    11/05/2015 at 05:43

    맨밑 사진 배꼽입니다
    (사진출처)   

  4. 참나무.

    11/05/2015 at 06:36

    남의 사진 가져오면 꼭 탈이나네요…한가한 시간에 More 클릭해보시고

    바쁘신 분들을 위하여 요약:
    지난해 4월 3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정현 연합뉴스 사진부 기자의
    1주기 추모전 ‘짧은 여행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카메라를 메고 현장을 누빈
    그의 짧은 삶을 담았습니다.

    전시에는 4년여 간 기자로 남긴 3만여 장의 보도사진과 개인 작품 60여 점,
    대학 학보사 시절 자료와 글 등이 선보였답니다 =연합뉴스TV 발췌.

       

  5. Anne

    11/05/2015 at 07:26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이야기.
    아름다운 음악입니다.
    고맙습니다^^   

  6. 참나무.

    11/05/2015 at 07:55

    …계속 수정 중이었어요-급히 올리다 보니

    Anne님은 요즘 어찌 지내시나요
    가끔 출사도 하시겠지요
    앤님 아이디 보이면 덩달아 해운대..동백섬이 떠오릅니다
    그 곳…제 젊은 한 때의 추억도 묻혀있는곳이어서.

    사진 많이 올려주셨으면 더 고맙겠어요.
       

  7. trio

    11/05/2015 at 08:34

    남아공의 하늘은 정말 특별하네요.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지만… 다른 어떤 곳보다 광활한 모습이 멋집니다.

    Paris, Texas? 텍사스에 빠리라는 도시도 있는가요?
    무식해서…
       

  8. 참나무.

    11/05/2015 at 08:40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의영화제목인데 라이 쿠더 연주를 제가 좋아합니다
    몇 번 더 올렸을거에요…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도 만든…이 영화에도 라이 쿠더 리가도 연주가 기막히지요

    아주 쓸쓸한 영화랍니다.
    울 아들이 77년년생인데 5살이나 아래인 청년의죽음
    전시회 다녀온 이후에도 계속 앙금처럼 남아있어서…
    씰데없는 짓을 제가 잘 합니다…;;
       

  9. 스프링복

    11/05/2015 at 11:41

    앗… 조하네스버그 교회에서 바자회가 있었군요. 소식을 들었으면 가족과 함께 가서 군것질도 하고 잔뜩 먹을 거 사갖고 돌아왔을텐데요. 아쉽습니다.   

  10. 참나무.

    11/05/2015 at 14:01

    그럴 줄 알았으면 연락 드릴걸…’구긴 신문’ 찡했답니다
    파전 빈대떡 떡볶이 견과류 듬뿍 넣은 호떡 김밥등은 일찌감치 바닥이 나버리데요
    현지인들도 코리안 피자라며 호응이 좋았지요

    센턴서 중국집 하는 쉐프도 와서 탕수육 짜장면은 한국인들에게 더 인기가 있ㅇ서
    제일 먼저 떨저겼고요…아침엔 바람불고 추운 듯하더니 날씨까지 활짝개어
    흑자를 보고 기부금이 많이 생겼답니다
       

  11. Hansa

    12/05/2015 at 07:21

    남아공의 하늘빛이 유달리 푸르군요.

    파랑! 하하

       

  12. 말그미

    12/05/2015 at 15:08

    사진이 수채화군요! 특히 하늘, 나무가…
    아프리카 특유의 나무들이군요.

    아~
    참으로 아깝습니다, 배정현 기자…
       

  13. 참나무.

    13/05/2015 at 00:39

    한사님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어젠 좀 많이 바빠 컴에 들오질 못했네요

    특히 넓은 초원을 달릴 때 지평선 위의 하늘 굉장하지요…
       

  14. 참나무.

    13/05/2015 at 00:41

    말그미 님은 또…걔 생각하시는지요…
    제 아들 보다 5살이나 아래인 배정현 기자
    친지들 말대로 항상 33살인 청년으로 남아있겠지요

    올려주시는 정보들 잘 읽고있어요-답글 못드려 늘 죄송하지만요…
       

  15. 14/05/2015 at 03:54

    하늘이 정말 멋집니다. 그림같아요..
    너무 근사해서 비현실적으로 보이기까지하는.. 느낌이요.
    깨알같은 현진님의 등장도 반갑구요 ^^   

  16. 교포아줌마

    14/05/2015 at 15:23

    정말 푸들 강아지 닮은 구름이네요.!!

    그런 젊은이가 있었군요.
    웃음이 참 싱그러운 사람좋아 보이네요.

    강아지가 네마리군요.

    개들이랑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냄새 납니다.

    개꽈-교아

       

  17. 참나무.

    16/05/2015 at 00:27

    사실은 밥님 때문에 급조한 포스팅이에요
    평원을 달리다 보는 하늘..거의 미치지요 비현실적이다에 한표!!!

    딸이 찍은 사진은 거의 현진이 뿐이랍니다
    언제 파일 한 번 열어 몇 개만 담아볼까도 싶습니다만…;;
       

  18. 참나무.

    16/05/2015 at 00:27

    교아님…주말 아침… 좀은 한가하여 밀린 답글 콕콕거리는 중입니다

    정말 멋진 청년의 죽음 넘 안타깝더군요

    강아지 네마리에다
    고양이 5마리도 있었는데 큰 개가 죽인 이후 다른집으로 보냈답니다
    울 애들 울고 불고 날리였다네요.

    교아님노 개꽈?

    라벤다 농장 풍경 좀 올려주셔요
    털실 그 이후랑 친지들 초대하신 이야기도 궁금하고요
    어떤 음식을 하셨을까요?
       

Leave a Reply

응답 취소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