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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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곳에서 멋진 사람들과

다시 만난 대추차함께한 어제. . .

직접만든 가죽 가방을 들고온 분

이젠 강의않고 텃밭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아…또열무김치 삼청동수제비집처럼

맛나게담그는 법도 알려준 1인

린넨에다 레지데지 스팃치 수 놓은 원피스랑

퀼트 가방을 들고 온 1인은

수놓은 매트까지 선물이라내놓았다.

광능숲에서 담은은방울꽃 13송이 만난 아침

썩 좋은 예감이었는데

은방울꽃 핸드크림 선물까지 받다니…

어제…

향기로운 만남이라 감히 . . .

. . . . . . .

비길 바 없이 아름다운 5월 속에

나는 아직 있다

. . . . . . .

4 Comments

  1. 선화

    16/05/2015 at 01:58

    제가 좋아하는 한련화가 눈에 먼저 보입니다
    죄송스럽게도요~ㅎㅎㅎ

    뉴욕에 사는 바로 위 언니가 저런 스탈이지요 늘 저랑 (작녕여름 제주에 와서도..)
    수다를 떨면서도 저렇게 수를 놓고는…
    밥그릇, 찻잔, 수저위에다 얹혀 놓고는 감격해 합니다

    울집에 몇개 주고 갔지요 밖에서 손님용 무지큰 식탁보도 저렇게 수를 일일히
    다 놔서 제게 선물했는데….
    제가 버럭 ~ 화를 냈습니다 그시간에 잠좀 자라고요~ㅎ
    간 다음…찬찬히 보니 너무 마음이 싸~한게 미안하고 감사하고….

    뉴욕에서도 각국여자들끼리 저런 수 동호회가 있어서 만나고
    교환하고 선물하고 그렇더군요

    저분 조르바님 아니죠? 졸바님도 한 수 하시잖아요

    멋진5월이 계속 되기를요~^^

    근데…저 솟대 수( 맞죠? ) 예쁜데요? 울언니에게 보내줘야 겠어요~~ㅎㅎ   

  2. 참나무.

    16/05/2015 at 03:41

    수를 좋아하시는 언니도 저 공간에 썩 잘 어울리겠는데요
    네사람이 모여 들어오기 전에 미리 보고 나온 두 사람이
    저 린넨 원피스 수를 한참이나 보고 있더랍니다…

    저는 어제 가이드 입장이라 그 장면 목격은 못했습니다만…^^
    그리고 솟대 맞습니다 .^^

    선화님도 아직 5월 속에서 멋진 나날 되시길~~~
       

  3. 말그미

    16/05/2015 at 14:51

    참 향기로운 만남, 부럽고 아름답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이라 더욱이요.

    린넨에다 수놓은 원피스와 퀼트 가방, 인사동이나 삼청동 혹은
    북촌, 서촌 골목이나 찻집에서 더욱 잘 어울릴 듯합니다.
    아니면 古家에서나.

    아름다운 모임입니다.   

  4. 참나무.

    16/05/2015 at 21:15

    20년간 만나온 사람들입니다.
    헤어지면 또 만나고픈…
    저만 빼고 오두 음전한 분들이라 자랑질을 좀 했네요…^^

    그댁 체리 수확하는 동영상 본 이후 듣는 음악이 있답니다
    체리를 보거나 먹거나 할 때도 생각나는…
    그 칸에 심어도 어울릴 듯 하야 …음원 하나 나눌까요

    여러 분들이 참 많이도 불렀고 여러 버젼돌이 많이도 있지만
    오늘은 파리 나무십자가 버젼입니다 한 번 들어보셔요
    그 칸에 심어도 좋을 것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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