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일 교회가는 길에서 만난 플래카드로 예정에 없던 DDP로 향했다 바로 근처라 다른 일정 없느면 자주 간다. 맘속으론 입장료가 꽤 비쌀거라 예측했는데 당쵀 예매소가 없는 거다 젤 먼저 눈에 띄는 마스크 쓴 안내에서 물었더니 "인터넷 예매만 하는 걸로 알고있다"
란 답을 듣는다.
간송문화전8.30까지 박수근전 6.28까지(?)
포기하고 간송문화전이나 갈까 하다
그래도 온 걸음 아까워 전시장인 배움터로 향했다.
가이드들은 왜그리 많은 지 …
자동문이 열리자 마자 어떻게 왔나/ 디올 정신 보러왔다/ 저 쪽으로 줄을 서라
걸어가서 서 있으니 금방 줄이 줄어든다 알고봤더니 무료전시였다
그 이상하네? 원한다면 오디오 가이드까지 무료?
전시장 내엔 안내하는 청춘남녀는 왜그리 많은 지
좀 많이 별난 전시 돌면서도 내내 의문이었다…
집에 돌아와 검색해보고서야 알게된다
비슷한 시기 강남 청담동에 5층매장 입점을 앞둔 전시란다
도대체 얼마나 비쌀까…
난 사지도 않을 거면서 미리 걱정이 된다.
디올 정신 궁금하신 분들은 가보셔도 좋을 듯
퓃션 역사에 굵은 획을 그은 분 아니던가
밖으로 나오니 환상의 세계를 돌다 나온 기분이라 간송문화전은 다른 날로 미뤘다.
디스플레이나 전시 구성도 대단했지만 단 하나 단점이 컴컴한 실내…이유가 있겠지만
꼭 한 번 유리창에 부딪치기도 했다. 정신차리고 다니셨으면~~^^
내 빈약한 화장대 위의 미스 디올 향수병 한 번 쳐다보며 콕콕거린다
실내는 상당히 어두워서 내 디카 실력으로 잘 담을 수 없어서
역광처리를 100~200%까지 했더니 사진이 여영 별로다…
차 차 잘 나온 사진들 친절한 Google에 올라오면서서히 바꾸기로 하고…
서도호 ‘몽테뉴가 30번지’/사진=Bakas Algridas
이미지 출처: ‘디올 전시회’ 미리 보니<–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서도호<몽테뉴가 30번지:파사드+페시지+디올>2015 마일러 위에 마크
디올이 42세의 나이로 자신의 첫 컬렉션을 선보인 곳
서도호 작품을 제일 먼저 만나 오래 머물렀다
조명이 꺼졌다 밝아졌다 한다
모자 쓴 마네킹이 멀리 보이는 좁은 통로를 지나
집 안으로 들어가는 듯 한 느낌이들도록 꾸며놨다.
이번 전시는 ‘파리’ ‘디올과 예술가 친구들’ ‘디올 가든’ ‘디올 얼루어’ ‘디올 아뜰리에’
‘디올의 스타들’ ‘베르사유: 트리아농’ ‘미스 디올’ ‘핑크에서 레드로’ ‘쟈도르’
10개의 테마와 디올 라이브러리 등 총 11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중앙일보 기사에서)
달리의 시계를 활용한 목걸이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과 남아공 몬테카지노 처럼 인공 하늘(?)까지…대단했다.
짧은 여행의 추억까지 떠올라 빙빙 돌며 오래 머무렀다
빌린 이미지 출처 : google (문제되면 내립니다)
*뒷 배경 : 김혜련<열두 장미 꽃들에게 비밀을> 스켓치, 패널에 유채
참고로 남아공 J-burg 근처 몬테 카지노 출처 <–
올 4월에 이곳을 다녔지만 잃어버린 카메라 안에 들어있어서…예전 사진이다
우리는 몬테 카지노 서점 SKOOBS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고 사진도 많이 담았는데
출처: Google
* 박기원<sun shine 2015>
* 박기원<넓이, 핑크에서 래드까지>2015 회화 8점 /한지에 유채 (214×150)
핑크와 래드 랑콜라보… 전시
환상적인 디스플레이들이 방을 옮길 때마다 환성이 나왔다
"핑크는 행복과 여성성을 대표하는 색이다"
"블랙과 화이트만으로 충분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칼라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않을까"
뒷굽은 자개
각양각색 드레스가 진열된 뒷편 스크린엔 유명 인사들과 여우들이 계속 바뀌고 있었다
재키, 다이아나. 마릴린 먼로…소피아 로렌
사진은 페넬로페 클루즈…
커다란 모니터에 손으로 텃치하면 디올 드레스를 입은 영화배우들이 매 번 다르게 나온다
킴 노박도 있어서 오래도록 보고싶었는데
다른 젊은이들이 다시 화면을 텃치하니 금방 바뀌더라
과학에 까막눈인 난 이런 거 만나면 참 신기하다.- 장쯔이도… 송혜교도 보였다
한국 작가들 작품도 볼 수 있다
이불-<Cella>2012~2013 /유리. 아크릴 거울, 비즈…380x 300×300
이불 설치작품…호천과라 안에까지 들어가봤다
환타스틱한 거울방이었다.
김동유. <디올> 2015 / 캔버스에 유채 227x182cm소묘
디올 아뜰리에
영상물도 많았다.
주일인데도 다른 전시장과 달리 사람들도 많았고. . .
자도르 광고 영상
세계적인 브랜드 디올의 예술 정신과 창조적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디올은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를 오는 2015년 6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에는 크리스챤 디올의 과거 작품부터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의 최근 작품까지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크리스챤 디올의 명성과 천재적 비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뜨 꾸뛰르 드레스, 향수, 액세서리, 사진과 기록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술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은 크리스챤 디올의 상상력, 동시대 거장들과의 교감, 각 컬렉션마다 디올이 선보인 독보적인 스타일, 18세기식 화려함이 녹아 든 컬렉션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디올 오뜨 꾸뛰르 공방 및 향수 전시 등을 통해서 오감으로 디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도호, 이불, 김혜련, 김동유, 박기원, 박선기 작가 등 한국의 주요 아티스트 6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올 서울 부띠크 특히, 이번 전시회는 새롭게 청담동에 오픈하는
‘디올 서울 부띠크’의 개장일과 맞추어 개최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중심부에 자리한 ‘디올 서울 부띠크’는 세계적인 건축가
크리스챤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zamparc)과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설계 및
인테리어에 참여하였으며, 지하부터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져있다.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 키 체인
아울러, 디올은 단독 부띠크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 내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될 ‘레이디 디올’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 또한 출시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5시 30분, 전시 기간 중 무휴)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SPRIT DIOR 공식 홈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