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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신 화업 60년 나무와 사랑에 빠져 아르헨티나로 떠난 1세대 여성조각가 김윤신
탄생 80주년 맞아 서울에서 대규모 회고전 개최

한국 여성 조각가로서 1세대로 화단에 명성을 떨쳤지만 30년 전 상명대 조소과 교수직을 던지고 불현듯 아르헨티나로 떠난 김윤신 작가의 탄생 80주년을 맞아 6월 11일부터 한원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이 개최된다. 남미의 태양과 바람에서 자라난 나무들에 매혹됐던 노작가는 아르헨티나에서 나오는 다양한 목재를 오브제로 사용한 작품을 통해 현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확고한 명성을 쌓으며 여든 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영원한 현역 작가’다. 이번 전시는 살아있는 나무의 생명과 영혼의 울림을 가장 잘 잡아내는 작가 중 하나인 그의 작품 세계를 회화와 조각, 설치 작품에 이르기까지 70여점의 작품을 통해 조망해보는 한국 최초의 회고전으로 기획됐다. 또 한국, 아르헨티나, 미국, 멕시코, 프랑스, 일본, 브라질, 중국에서 32회 개인전을 개최한 작가의 33번째 전시이기도 하다. 작가의 제자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 2008년 개관한 ‘김윤신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란 김윤신미술관 관장은 “해외에서 한국 작가의 독립 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그만큼 작가에 대한 현지인들의 반응과 관심이 뜨겁다”고 말한다.

전시제목 : 김윤신 개인전 《영혼의 노래·김윤신 화업 60년》

전시기간 : 2015. 6.11(목) ~ 7.8(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

연락처: 02-588-5642/ http://www.hanwon.org/ <–한원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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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업뎃 영혼바람

▪ 전 시 명 : 오름에서 불어오는 영혼의 바람
▪ 전 시 기 간 : 2015.6.27 ~ 2015.9.28
▪ 전 시 장 소 : 아라아트센터 지상1,2,3층
▪ 관 람 료 : 성인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
특별할인대상: 65세이상
▪ 관 람 시 간 : 화~토 (오전10시~ 오후9시), 일,월 (오전10시~오후7시)
휴관일 7월6일(월), 8월3일(월), 9월7일(월)
▪ 문   의 : 전시사무국 02)737-2505 / kyg2015@naver.com

김영갑 태그로 찾아지는 포스팅..오늘 중으로 지울 숙제…;;

Schumann / Liszt – Widmung

6 Comments

  1. 선화

    06/07/2015 at 22:18

    김영갑 갤러리를 가서 그의 사진들을 보고는
    감탄을 하면서..사진은 "기다림"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감히요..ㅎ ( 사진 문외한 주제에…ㅎ)

    사진 한정을 찍기위해 추위에 떨며 범샘을 하기는 다반사라는 글을
    읽으며 무없보다 그 열정을 존경하고 싶었습니다

    눈에 익은 "오름"이란 단어에 달려왔습니다

    많이 서운한 조블의 없어짐…. 어디서고 참나무님의 그 열정 발휘하시
    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디서고 지금처럼 주목받는 빛나는 블로거가
    되시길 기원드리고요

    인생사에 "허무’라는걸 블로그로 인해서 더 절감하는 아침입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 참나무.

    06/07/2015 at 22:46

    김영갑…되내이면 왈칵 설움이 먼저 밀려오는 이름…
    그의 전시 소식 알면 제일 먼저 달려가곤했지요

    그의 책 ‘그 섬에 가고싶다’ 이전부터였지싶네요..
    누가 감히 예술을 사진을 돈이 없어 못한다 할 수 있을까요…

    태그로 건져지는 잡글들 대강 읽으니…참 필요없는 짓거리 많이도 했다 싶습니다…

    제주도 그 바람 맞고싶어요…;;    

  3. 푸나무

    07/07/2015 at 02:29

    내글 900여개 어떡하나… 하다가
    삼천개가 넘는 수사에서 옴마야….합니다.

    여전히 여름처럼 왕성하게 지내시는 참나무님… .   

  4. 도토리

    07/07/2015 at 02:35

    아까워요. 정말로…..-_-;;   

  5. 참나무.

    07/07/2015 at 05:55

    모딜리아니 보고 오셨더군요
    예당…비올 때 가려구요

    저도 아람누리에 갔었는데…
    아누크 에매가 잔느로 분한 ‘몽파르나스의 연인’도 감동깊게봤고요

    인도는 언제가시남요…
    얼마나 더 그윽해져서 오시려고…^^

       

  6. 참나무.

    07/07/2015 at 07:04

    링크까지 다 지웠어요…도토리 님 답글이 칸마다 있더군요

    2 개 못지운 이유… 울 현지니 고사리 손이 있어서 저장해두려구요

    나머지 1개는 송첨지님 친구분 조각가 박충흠 링크가 있어서
    저녁따베 지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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