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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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는 거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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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 색이 자꾸 연해져서 한 잎 한 잎 뜯어 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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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잎은 서너 개 모아…

얼기설기…엉터리 연잎밥 만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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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오래 불린 후 삶은 팥과 소금간 하여 찐 다음

견과류 이것저것섞은 후 서너개 포겐 작은 연잎합한 한가운데 담고

얼기설기 네모지게 만들어 다시 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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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이 작아서 2인분 정도 세뭉치…

한 덩어리 꺼내 압력 솥에 넣고 재취사 누른 후 둘이 먹고

밥알 덕지덕지 묻은 연잎도 …그냥 못버리겠어서

천천히 오래오래 끓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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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연꽃잎까지 넣어…재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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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녁 듣던 …제가 아주 많이 좋아하는 슈만 리스트 헌정

오늘 8월 27일 고 한상우 선생님 생신

축하 음악 전해드리고 싶어…

연잎 차 한 잔 마시며이제사 엔터.

세음 시그널 좀 있으면 들리겠지요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2 Comments

  1. 산성

    27/08/2015 at 14:16

    한상우 선생님 기뻐하시겠어요.
    그리고 축하드립니다~
    연잎밥,연잎차,좋아하시는 음악으로 자축…
    예당 중계석 보면서 생각했네요.
    실황 들으실 분…^^

       

  2. 참나무.

    27/08/2015 at 14:53

    오늘은 혀지니 일당들과 같이 시간 보내느라 실황 못들었어요.
    좋아하는 6.7번인데…;;

    허지만 14일 거의 보름달과 함께 산책하는 시간 가져 좋았네요
    식사 후 방갈로가 있는 어린이대공원 잔디밭… 토끼랑 노는 현지니 보는 일로…^^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달이랑 또 놀았네요
    "달이 현지니 좋아하나봐…졸졸 따라오지?" 했더니
    내 말을 그대로 믿고 눈을 안떼고 달을 쳐다보며 어찌나 좋아하는지…^^

    어제 KBS 더 콘서트…김다솔 헌정 참 좋았는데 음원이 없어 서혜경으로…
    그 외 다른 출연자들 레파토리도 모두 좋았어요
    포레의 꿈을 꾼 후에…등등…

    오늘은 ebs다큐도 보는 둥 마는둥 했네요

    그리고 많이 고맙습니다
    복수할 기회도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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