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안쪽에 꽁꽁 숨어짔는 갤러리 큐브

통인시장에 볼일이 있었는데어제 휴일

-분명히 일요일도 문 열었는데…아마 노는 주일이 있나보다

그러면 3 번째 일요일? 확인해 볼 일이다

요즘은 길거리에서 한복차림 젊은이들자주 만난다 그랬지요

유난히 커플을 많이 만날 날어었네요

류가헌 가는 길…갈대를

주인 마음까지읽고…

‘메밀꽃 필무렵’ 왼쪽으로 끼고

골목안으로 접어들어

류가헌 갈 때마다 만나는 카페…

어젠 아무도 없어서 들어가고 싶었다.

수영장 다니는 회원 조카가

의사 집어치우고 차린 김xx 카페라고

들은 것 같은데 확실하지않아 묻지않았다.

-에스프레소 한 잔만

"네에~~양갱과 초코렛 중 한 가지 택하세요

… …. 잠깐 망설이는데

"커피맛 양갱이랍니다"

(선택 스트래스를 덜어주네

-그러면 양갱…

마시기 직전,

"아…제가 실수했어요" 양갱을 건내주며

– 그러면 초콜렛은 반납할까요~~

"아뇨 괜찮아요"

복도 많지…

값도 4천원인데…물잔도 없다

샐프 분위기는 아닌데,

종업원이 혼자라 그런갑다

자세히 둘러보니 이 카페도 노출콘크리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반가워라 별자리 – 같은 수틀이 있는데 나도따라 해봐야지.

교회에서 500원짜리 커피 안 마시고 와서 급했다.

– 사실은 서촌에 목적한 커피가 있었는데- 요 얘긴 요담에

아무도 없어서 들어왔는데 고 사이 많지않은 테이블이 다 차버린다

여하튼 가는 데마다 장날-손님을 몰고다닌다 카이까네…ㅎㅎ

목적한 전시 성동훈 사진전 -밀락원

http://www.ryugaheon.com/ <–류가헌 사이트클릭

경주, 풍경과 사람들 -이동춘 사진전 – 제2전시장

사진 작품을 손전화로 담기 미안해서 모두 생략…

류가헌 빠저 나오니 조용하던 골목을 시끌시끌…

대포카메라 세례를 받고있는 아기

돌잔치하고 산보중이란다.

아프리칸 커피…원두 떨어저 판매하냐 물었더니

300g 단위라 해서 통과.

소나무 위에 앉은 은행잎

대림 미술관은 아직 프로그램 바뀌지않아 D-cafe로…

아직 난로 피우지도 않았는데…

안쪽으로 넓은 공간…모니터로 작품들이 바뀐다

2층은 한가할까싶어…

2층도 커플들이 진을치고 있다.

맘에 안드는 맷돌…

잘 못 실수로 털신이…;;

요즘 즐겨 신고다닌다 팻션의 마무리가 구두라는데

편한 게 좋으니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 우기긴 하지만 그래도 찜찜했는데 …

서촌행 버스 안에서 만난 또다른 신발- 그래 편하면 되지 뭐…

나보다 더해서 걸고넘어지려고 담았다 살짝…ㅎㅎ

서촌도 노란 천국- 지는 추세이긴하지만

도처에 노란 천국…나오지 않았으면 못 봤을… …

앞에가는 퀼트 가방 담고 싶었는데…

복도 많지…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만나고

경복궁 전철 역 안 바로 내 옆자리에 앉길래

다시 도촬…멀리서도 낙엽이미지 같았거든

주말의 L.P… Ludovico Einaudi

클릭하면 좋은 일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