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해서… )
어제는 더 페이지 갤러리에서 나와 잠깐 차 한 잔 하러 쉬러 갔다가
Art Now 잡지 뒤적거리느라 꽤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로테스크한 이 부츠는 레이디 가가가뮤직 비디오 Bad Romance 와
각종 시상식에 신고 나오면서’레이디 가가 슈즈’ 로 더 알려졌단다
탁자 아래 아조 편한 털신을 신고 있는 나에게는 그저 준다 해도 미션 임파서블…^^
이 부츠 제작자 알랙산더 맥퀸(?)이유니세프 네팔 지진 구호활동
기금 조성을 위해 새 버전의 3켤레를 특별 제작,
약 1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는데 최종 낙찰자는 레이디 가가였단다.
앵그르 *오달리스크 자세의 모델이다
수많은 화가들페러디 한 걸 많이 봤다
올랭피아, 노골적인자세 보다훨씬 호기심을 자극해서는 아닐까 싶다
비평가들은 허리가 지나치게 길어 비율이 맞네 안맞네 평들을 하지만
사진 이미지잡지 접힌 부분을 잘 펴지 못해진짜로그로테스크하게 보인다…;;
비슷한 자세에다 소품까지…애쓴 듯 하야…
Jean-Auguste-Dominique Ingres – La Grande Odalis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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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치 그림으로 우주는 만든다는 뉴욕 차이나 타운의 강익중화백 집
작품이 완성되면 전시장에 보내기 전에 8층 작업실에서 마지막 점검을 한단다
처음 뉴욕 시절 좁은 작업실에서 고생한 이야기도 들었는데
이리 좋은 환경에서…나까지 기분이 좋아져서…
몬드리언 호텔이 보이는 그의 다락방엔 평양반닫이와 조각보 방석이 보여 반가웠다
작품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언제 붓을 놓느냐, 결정하는 일이라고
붓을 오래 붙들고 있다 망치는 경우가 많아서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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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 스튜디오
평창동 도윤희,배병우의 스튜디오…배병우 씨는 고향 여수에서 갖잡아 온 생선회를
지인들과 곧장 나눠먹는다 했다. 내년 자문밖 문화축제 때 개방되길 소망해보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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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의 산실 VS 스켄들의 온상- 피카소
여하간에 제목들도 잘 뽑아낸다
많이 흔들렸지만 ‘백남준의 귀환’ 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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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현 작가 작품들 소개도 있어서 찾아보려고 급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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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예술적인 휴식’
부산 갈 일 있으면 파라다이스 호텔도 들러볼 일이다
나중에 다시 찾아보려고 잡지 제목 살피니 artnow
집에 와 검색해 보니 내가 궁금했던 기사들이 다 있어서
그러나 펌 금지라 보관 ArtNow 11 <–
산보 할 시간이 많이 지나 급히 나왔다.
…그리고 -순서가바뀌었지만
노란길을 천천히 걸으며호수 주변 한 바퀴…
수선호이 (
조병진 (
도토리
24/11/2015 at 03:25
아무리 그로테스크한 모델이라 생각하려해도 구두 모양이 영 이상해요.
신을 수 없을 것만 같아서요…..
제가 이상한건가… 하고도 생각했습니다만 .. -_-;;
참나무.
24/11/2015 at 09:02
저 괴상한 구두는 레이디 가가꺼랍니다
오달리스크 자세의 모델과는 암 상관이 없고…
급히 올려서 오해를 하신 듯…죄송…;;
작가들 스튜디오랑 대강 읽어 본 기사들이 상세히 나와있어서…
artnow…링크해둔 곳 가시면 자세히 전문 기사가 나와있어서 보관용입니다
다음호도 볼 수 있겠지요…요건 11월호니까…
그나저나 현지니 때문에 저 오늘 하콘도 못갑니다…쯧…;;
마림바 연주회라 가보고싶은데…ㅠ.ㅜ
도토리
24/11/2015 at 09:48
그니까… 저 요상시런 구두를 신고 걸음을 걷기도 하는거군요.!ㅎㅎㅋㅋ
오늘 하콘!
전 생각지도 못했어요.
언닌 가까운 곳이라서 부담이 훨 적을터인데도 아기 때문에 못가시는군요..
애석하게도.
수두는 발산을 시켜줘야해요.
겨울이어도 많이 뛰어놀게 해야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