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첫 커피를

007

이병복 선생 모습이 보이는 카페 성수에서 했습니다.

직접 만나뵙진 못했지만 성수ZIne .문화소식지엔

박정자,손숙씨도 다녀갔나봅니다

 

008

세 분 모두 이 카페를  알기 전이어서 뵙지못한 게 유감이지만

대신 ‘바람의 넋’ 작가 오정희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대모인 이경숙선생은 만났습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오늘처럼 수영 후  민낯으로

잠깐 들려도 흉보이지않아 더 좋은 우리 동네.

010

노출 콘트리트 실내엔 항상 작품들이 걸려있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에까지…

011

집으로 오는 길엔 또 한 군데 더 들렀습니다

친절한 주인장은 제 취향까지 알아

아무말 없어도 당연한 듯 에스프레소 한 잔을 서빙해주지요

‘새해라…’

설명없이  더블샷이네요

다 마시도록 크레머가 사라지지않지요.

013

4 Comments

  1. 참나무.

    02/01/2016 at 14:22

    로그인 상태에선 보이는데 로그 아웃하면 잘 안보이네요…;;

  2. 참나무.

    02/01/2016 at 15:21

    카페 성수, 자주 가는 이유 중 이병복씨만 보면
    옛 시절이 생각나기 때문이지요
    자유극단 대표여서 명동 이영우 양복점 안쪽 아치문을 열고 들어가는
    ‘까페 떼아뜨르’ 참 자주 다녔는데…
    그 작은 소극장에서 ‘로라스켓을 타는 오뚜기’
    ‘타이피스트-김금지 일인극’
    헤롤트 핀터’생일파티’
    – 아 이건 남산 드라마센터였나요 오래되어 가물가물..;;

    세월 한참 지난 이후 까페 떼아뜨르는 좀 더 윗쪽 골목에서
    ‘떼아뜨르 秋’-추송웅씨가 운영하다 타계했지요
    빨간 피터의 고백-원숭이 분장을 하고, 참 열연했는데…

    그런 추억까지 떠올라 자주가지만
    요즘은 ‘하콘’ 때문에 간답니다.

    요건 올라갈 지 모르겠네요?
    여튼 아직 test중…;;

    • 홍도토리

      02/01/2016 at 20:05

      기분좋은 카페 성수 다녀오셨군요!

      잘 보입네다.
      Happy new year!!!

      • 참나무.

        02/01/2016 at 21:09

        오…감사 따따블입네다아~~^^*
        하나씩 익히고있어요
        나이스 위켄 하시고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