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설선물 제안전-나혼자 ‘제대로’
지난 주 압구정동 갔을 때 한꺼번에 많은 걸 보느라 어느 하나 ‘제대로’ 본 것이 없는 것 같아 오늘은 바람도 불겠다 느긋하게 정신 제대로 차리고 길을 나섰다. 지난 번 헤맨 곳을 일부러 공부하듯 다시 되집으려 갤러리아 백화점을 뒤로하고 곧장 큰길로 따라 들어섰다.
하여 압구정동 가면 이정표로 삼는 킹콩도 ‘제대로’ 다시 담고…
2015 강남구 선정 아름다운 건축상 받은 빌딩도 다시 …그래봐야 별로지만
설선물 제안전: 1월 21~2.5(금)
오늘은 서울옥션 관계자께 다이렉트로 물었다.
‘사진 담아도 되냐’
‘맘대로 찍어도 된다’
지난 번엔 괜히 도촬하느라 ‘제대로’ 담지 못했는데…
특이한 액자에 담긴 프린트 베이커리 작품들은 작가들 지명도와 사이즈에 따라
9만원에서 시작하여 200만원 넘는 게 없었다.
맘 가는대로 담은 거 일단 올려본다.
예전 조블처럼 슬라이드 되면 되면 더 좋겠지만…
이아영
윤병락
김환기
박서보
김창렬
고영훈
장욱진
유선태
이은채 :촛불켜는 아침/ 압축아크릴 /18만원
신철
홍지연
장수지
하명은
이왈종
박항률
오철헌
이아영 김성호
홍지연 서유라
작가랑 가격대 궁금하시면 아래 사이트 링크 따라 가보세요…
더 많은 작품들도 소개되어있고
작품의도와 작가의 말도 볼 수 있습니다
printbakery <–
작품들은 상품으로… 다시 선물로 변하여
for you, for me, 집,사무실, 힐링용…
용도별로 상세 안내되어있습니다
수선호이
01/02/2016 at 23:33
길 이름같아요..
‘제대로’라는 길이 존재할 거 같다는..^^
어디서 무엇이되어 만나랴..하고
물으니 물방울이 답을 하네요..하핫^^;
참나무.
01/02/2016 at 23:45
제목 잘 못달은 거 같네요
다시 보니 ‘제대로’ 담긴 게 없는 것같아서…^^
글쎄요 지난 번엔 직원들 눈 피하느라 흔들리기까지 했고
담고싶은 박서보 단색화 작품들은 멀리서만 담아 자꾸 걸려서요
제가 씰데없는 짓을 이리 잘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