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관심가는 화랑과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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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화랑미술제에서 가장 반가웠던 일은
원석연 화백 작품을 만난 일입니다.
갤러리 아트사이드… 얼마 전에 다녀온
한애규 작품과 같이 전시되어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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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정신없는 팝 아트랑 화려한 색상의 작품들 보다
갑자기 명상의 집에 들어 선 듯 차분해집디다
개인적인 에피소드도 많아서…

화백님의 사모님이 애들 어릴 때 앞 뒷집에서 살아 친하게 지내던 지인과 절친이셔서 사생활까지 잘 알았기 때문이지요.
어느 눈오시는 날 우이동 등산길에서 스케치하는 모습을 뵙고 이야기 나눈 적도 있었고,  그 그림을 전시장에서 만나는 기쁨이라니요.  아직도 그 설경 눈에 서언한데 어느 분이 소장하고계실지…

아무 인연이 없었다 해도  원석원화백의 연필화는 많이 좋아해서 전시회 소식만 들으면 꼭 다녀오곤했지요
– 워낙 유명해서 더 이상 설명할 필요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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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마늘과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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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밀하게 그리느나 매일 연필 깎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신다고… 다 옛날 이야기네요.

전시회 다녀와 올렸던 리뷰도 몇 편있을겁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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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고재: 이진용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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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잘 안나와 학고재사이트에서 빌려왔습니다

Type#4, 2015, Mixed media, 156x124cm

그래도 별 수 없어서

Hardbacks#3, 2015, Oil on canvas, 73x91cm

Hardbacks#15, 2015, Oil on canvas, 130x97cm

Hardbacks#1, 2015, Oil on canvas, 91x219cm (3panels)

 

Hardbacks#11, 2015, Oil on canvas, 73x91cm

Hardbacks, 2015, Mixed media, Variable

Hardbacks#12, 2015, Oil on canvas, 130x97cm

http://www.hakgojae.com/ko/page/2-1-view.php?artist_num=296&img_num=14

아티스트 사이트 링크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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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고재에선 여러분의 작품들을 전시했더군요

강요배, 서용선, 마리 킴, 손정희, 윤석남, 이종구, 이진용, 진 마이어슨, 주재환, 이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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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화가들 작품 꾸준히 전시해서 자주다닙니다

송현숙,이우환 화백 한 획들  빠졌데요 – 부스가 좁다보니..

그래서 다음날 곧바로 삼청동 한 바퀴 하고왔지요

화랑미술제는 끝나도  주재환 개인전 중이어서

단색화에 관심 많아 국제갤러리 올해 첫 전시를

정창섭 개인전으로 시작한다 해서 두루두루

다녀왔습니다만 길어져서 줄여야겠네요

다 못올린 단색화랑 전시장 풍경들 추가 수정하겠습니다

스팸이 계속 올라와 지우느라 집중이 안되고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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