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8번을 들으며

Mozart – Piano Concerto n. 18 K 456

Sviatoslav Richter – R. Barshai – Japan Shinsei Symphony Orchestra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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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신문은 천하으 백수 스케줄을 바꾸기도 한다.
어제가 그랬다.
무다이 액상 프로방스 거리를 걷고 싶게 해서…

내가 택한 게  풍경이 있는 인상주의 展,
그림 속 프로방스를 산책하게 했고
오늘 아침은 또 모짜르트 음악을 찾아 듣게한다
라두 루푸 다른 피협 연주까지 계속해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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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왜 대영박물관 이번 전시는 가기싫을까
번번이 놓친다-어제 역시…

백남준, 로봇 K-456, 1964년, 알루미늄과 원격제어장치 등, 182×103×72㎝.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 소장.

백남준, 로봇 K-456, 1964년, 알루미늄과 원격제어장치 등, 182×103×72㎝.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 소장.

[우정아 아트 스토리] [153] AI 시대 내다본 백남준 퍼포먼스2016. 3. 25 (금)

이번 스토리 요지는 올해 10주기인 백남준, 그가  만약

살아있다면 이세돌과 알파고 대전 보고 뭐라했을까

 

기사 관련 사진

백남준 전시의 단골손님으로 1964년 일본에서 태어나 1982년 6월 23일 휘트니미술관 앞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선고를 받은 휴먼로봇 K-456 ⓒ 피터 무어 에스테이트 /VAGA, NYC 백남준 에스테이트. 백남준아트센터소장ⓒ 백남준아트센터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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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1시 설명듣느라 까페테리아 藝 점심 마감시간 늦어져
겨우 입장하니 지난 번처럼 직원들만 있었다.
한가하여 좋긴 했다

T.V에선 김동건 진행 가요무대가 흘러가는 식탁에서
5,500원짜리청국장 찌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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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이라 장윤정- 작가 스튜디오

잘랄루딘 루미의 시로 초대하는 유혹을 뿌리치지못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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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내게 몰입이고 명상이며 기도이고 자유이다
내게 그림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그림을 보고있는 그대가 없다면
나의 그림은 지루한 동의어의 반복이고
지구에 보태지는 또 하나의 폐기물일 뿐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잘랄루딘 루미의 시에서처럼 그대를 봄의 뜨락으로 초대하려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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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대신 아이스크림이 간택되었다.
(프로방스, 땀흘리며 다녔고 봄의 뜨락까지 초대받았으니…^^)

제일 작은 레몬 +블루베리, 양이 많아 시껍했다.
둘이 먹으면 꼭 알맞은 양-울 현지니 생각이 간절했다
날 풀리면 한 번 데리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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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퇴근시간 일러 오페라 하우스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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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달을 쏘다.
연극은 못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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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kja2512

    25/03/2016 at 23:01

    바쁘다 보니…가까운 세상과도 자꾸 이별하는 것 같아서
    가끔은 서글퍼져요.
    ….
    참나무님 세상에서라도 …
    가끔씩 제 이름 석자의 사람임을 느낍니다.

    • 참나무.

      25/03/2016 at 23:38

      특히나 환절기라 더 심하겠지요
      진아씨 그 바쁜 시간…
      귀한 흔적 주셔서 고마워요.
      우리 모두… 잘 살아내기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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