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 드 서울 바로 옆 전각갤러리라는 간판이 보였다.
서예하는 지인이 전각도 하여 궁금해서 내려가봤다.
김내혜 전각전시회 2016.4.6~5.24
장소: 한국전각갤러리
나무 계단이 옛정취를 느끼게 했다.
테이블 한 켠엔 세 분이 얘기 중이었고
그 중 한 분이 이번 전시 작가라는 걸 알게된다
얼핏 쇼나 스톤 비슷해서
나: 혹시 짐바브웨 쇼나 스톤인지요
작가: 아뇨 우리나라 해남석입니다. 종류도 다양하답니다.핑크색도 있고…
나: 어머나…죄송해요 무식해서…;;
육바라밀
이렇게 많은 작품이 모두 김내혜 한 작가 작품이라니…
전각을 화선지에 찍어 물이 담긴 그릇에 띄워놓은 것도 특이했고
인상심각(印象深刻)
인사동에 있던 갤러린데 통의동으로 이전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작가가 말하던 핑크해남석으로 만든 작품일까?
해남석 궁금해서 검색해보다…
▲ 김내혜 作 ‘한글은 땅을 닮았다’ 해남석, 300×500×170mm,
Hangeul resembles the earth(2010) (사진제공: 김내혜 작가)
명함도 예사롭지않았다.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2번지 신영빌딩
새주소(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0길 24)
02: 723-2324 www.jeongak.com
밖으로 나와 길건너에서 만난 저건 뭘까
진열장 조각보 그냥 지나칠 수 있어야지
슬로우 레시피
건너편 많이 다닌 길인데 매 번 그냥 지나치기만 했나보다
서촌에선 천천히 걸어야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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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사이드 갤러리
프랑스 추상작가 3인전
마감된 전신데 아직 거두지 않아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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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기간도 넉넉해서 단독으로 봐야 할 대림미술관 언제나처럼 담도 구경거리다
젊은이들이 자주 가는 미술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