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동 가시면
강의가 끝나고 JCC 2층 카페 아리에타
아무도 없어 들어가기가 왠지 망설여지데요
두 번 가봤으니…
되돌아 나오면서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오늘은 릴리 마를렌 착한 가격의 파스타 후 차 한 잔?
주인장이 유난히 친절해서 또 가고싶은 홍차집?
아니면 그 옆에 아직 안가본 카페?
망설이며 부뚜막 고양이 사진 한 장 찍고 내려오다 결정했습니다.
‘즐거운 숙제’ 아직 안가본 혜화동 콩집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바리스타 교육’ 슬쩍 봤는데
숙성기간 3일~7일
(갓 볶은 원두는 사용하지않습니다)
요걸 보니 더 커피 맛이 궁금해지더군요
내부에서
제가 마신 에스프레소 3,500원
원두는 종류별로 다 있지만 값은 모두 100g에 8천원…
요다음 광화문 브랜드 떨어지면 사 보기로 했고요
카페 이야기 말난 김에 묵혀뒀던 홍차집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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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날
로얄 코펜하겐 잔에다 젊은 남자주인이 유난히 친절했지요
자체내 브랜딩 홍차는 미세먼지 걱정되면… 좋다 그래서 한 봉지 사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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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째 갔던 날
변월룡 화백 만나러 가느라 여유도 없어 홍차 한 팩만 사왔었지요
홍차 만드는 동안
고디바 부인까지 슬쩍 담았습니다
‘차 한 잔’ 결정하기까지
착한 가격이나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친절 아닐까 싶네요
문 앞까지 나와 고개숙여 인사하는 카페 자꾸 가고싶답니다
요건 오늘 담은 홍차집 ‘해마’ 전경.
혜화동 가실 일 있으면 한 번 들러보셔요
홍차전문점 해마티룸(HEMA)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87-5
Tel : 02 742-7222
데레사
20/04/2016 at 02:09
정말 부지런히 다니십니다.
나도 좀 다니는 편이지만 이렇게 여러곳을 다니며
알려 주니 우리도 고맙고 가게 주인들도 고마운
일이죠.
참나무.
20/04/2016 at 08:42
글쎄요 도움이나 될 지 모르겠지만
다닐 수 있을 때 열심히…
이젠 그냥 일상이 되어 일기처럼 남기고있네요
*
오늘도 댓글은 안달려서
알림장에다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꼭 필요한 팁 알려주셔서…^^
홍도토리
22/04/2016 at 17:55
저는 요즈음엔 댓글이 쑥쑥 잘 올라가서 속이 다 시원한데욤…엘롱.ㅎㅎ
슬쩍 보이는
고디바 부인이 궁금합니다.^^*
(.. 이젠 일 해야겠어욤…)
.. 애구 오랫만에 댓글을 너무 빨리 달고 있다는 메세지가 뜨네요.
이거 안올라갈런지도 모릅니당…-_-;;
참나무.
22/04/2016 at 23:39
이제사 수정했습니다
억망으로 올려두고…;;
마티네는 그동네에서 가셔요
분당에서 대학로까지 무리지요
5월10일부터 전시회가 있으니
서울에선 유일한 안도 타다오 작품도 볼 겸
“구경삼아 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