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피카소,하반영 화백 유작전- 팔레 드 서울

'동양의 피카소' 국내 최고령 하반영 화백 별세

‘동양의 피카소’ 국내 최고령 하반영 화백 별세(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국내 최고령 현역작가이자 ‘동양의 피카소’로 불린 하반영 화백이 25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8세. 2015.1.26 sollenso@yna.co.kr  출처: 기사 전문<–

 

081

082

083

084

2층 먼저 올라갔습니다

작년에 타계소식은 얼핏 들었지만

작품을 직접 본 적은 한 번도 없어서…

086

087

추상화? 했는데 완전 추상은 아니더군요

사진촬영 금지는 아니지만 소장하실 분들께

누가 될까봐 대강 분위기만 담았습니다.

지난 번 문성식-얄궂은 세상 에서도

파리 연작을 3작품이나 그렸던데

도자기에 앉은 파리(외 다른 벌레?)  두 작품 있더군요

088

089

고금 (85세) 제목이 특이해서 큐레이터에게 물어봤지만

인터넷 검색 후 “예전과 지금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이런  뜻 풀이만 해서 좀 아쉬웠네요…

091

 파리는 아니지요?

092

093

085

제주 성산포 일출

…그냥

090

아프리카 연가…이 작품만 추상화 같지요

형광 연두와 주황, 아프리카 가 연상되는 색이기도 해서…

칼라 폰트체는 http://palaisdeseoul.com/?p=3087 전시설명에서

© 2015 Palais de Seoul .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의동 6 이룸빌딩 Tel:02.730.7707 Fax:02.730.7703

전시제목: 하반영 화백 유작전
전시일정: 2016.4.19(Tue) ~ 2016.4.27 (Wed)
전시 장소 : 팔레 드 서울 갤러리 2F 전시장

한국을 넘어 세계화단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던 하반영 화백의 주옥 같은 작품을 모아 첫 번째 유작전을 공개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천부적인 소질이 뛰어나 13세에 조선 미술 전람회에서 최고상을 받고 대한민국 국전에서 7회 입상과 광복 50주년 미술부문 대통령상을 받으며 한국화단이 주목한 하반영 화백의 첫 번째 유작전은 팔레 드 서울 제 2전시장에서 4월 19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립니다. 50년대 이중섭화백과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기며 부산에서 작업을 하다 파리로 건너가 파블로 피카소와 친밀한 관계를 맺고 당시 파리에서 활동하던 이응노, 남관화백과 교류하며 폭넓은 작품을 발표하여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작가의 명작을 마음에 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1922년 3월 1일, 경상북도 김천 – 2015년 1월 25일
금릉 김영창 선생 사사
1931년 조선미술전람회(선전) 최고상
한국예총 창립 20주년 미술부문 공로 대상
프랑스 르 쌀롱 꽁빠르죵 공모전 금상 수상
미국 미술 평론가협회 선정 우수상
대한민국 광복 50주년 미술부문 대통령 표창
89세에 일본 이과전에서 우수상 수상
1982년 프랑스 미술 회원
목우회 공모전 파리 르 쌀롱 전 심사위원
한국 현대미술대상전 심사위원
일본 중앙 미술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한국 미술 협회 창립 회원
1994년 목우회 회원
한국 초대 미술전(국립현대미술관)
뉴욕 초대전
캐나다 몬트리올 초대전
바르셀로나 올림픽 국제전
1994 반영 미술상 제정
예술의 전당, 각 대학 박물관, 한국보훈협회 작품 소장
한국현대미술 인물 100년사 수록

#

지하전시장

094

입구에서 보니 광목인형처럼 보이는 작품이 …

도착할 즈음 오후 2시였는데 마침 제목이 오후 2시

099

부분,

오후 2시 여인의 표정이 이런가요

바로 뒤 평면 작품 제목도 오후 2시

100

눈썹부분만 입체더군요

095

096

098

지하였고 약간 어둡기도 해서 좀 무서워

page2

요렇게만 올리려다 작가에게 미안해서…^^

전시제목: 신진작가 지연리 개인전
전시일정: 2016.4.19(Tue) ~ 2016.4.24 (Sun)
전시장소: 팔레드서울 B1

흐릿한 기억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얀 여백 위에 연필과 콘테의 흔적을 남긴 잿빛 풍경과 칠흑 같은 사물들 위로 새하얀 길이 떠오른다. 그것은 작가 지연리가 기억 속으로부터 떠올려 자신의 예술가적 노정 위에 반추하는 기억이미지이자 사물에 투사하는 이미지일기이다. 하늘로 사라져버리는 풍경 속 오솔길, 하나의 이 되어 부유하는 검은 이미지 덩어리…… 그것들이 자신의 심장으로부터 검은 혈관을 토악질해 내는 흑백 화면은 작가의 절망의 심연으로부터 길어 올리는 마인드스케이프에 다름 아니다.

한편, 면천 위에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늘어뜨린 흰 실들은 그녀가 흰 여백 위에 쌓아놓은 검은 그림들을 지워나가는 희망의 지우개가 된다. 그것은 이내 면천으로 만들어진 여린 신발, 때로는 흔들리는 그네로 어둠 속에서 살포시 빛을 발한다. 그리면서 지워지고, 지우면서 그려지는 그녀의 잔잔한 초현실주의적 회화는, 빛과 어둠, 과거와 현재 사이를 부단히 오고가는 한편의 몽상의 시학이라 할 것이다.  김성호, 지연리 개인전, 미술과 비평 겨울호. 2013.

#1층

078

전시제목: 김덕한 초대 개인전
전시일정: 2016.4.19(Tue) ~ 2016.4.28 (Thu)
전시 장소 : 팔레 드 서울 갤러리 제1 전시장

… ….   ‘공(空) empty=full’은 2014년에 선보인 DOKEBI LAB 김덕한 작가의 ‘simple is not so simple’ 시리즈의 연작으로, 공(空)은 비었다는 것, 즉 없다는 것인데, 인식주체[能]로서 신념이 없고, 인식객체[所]로서 일체 법의 차별상이 없다는 것이다. 금조개 껍데기를 썰어 낸 조각인 자개 등을 이용하여 캔버스의 일부분을 채워가며 형상을 만들어가는 김덕한 작가의 작품은 자개를 붙이지 않은 여백에는 비워져 있는 듯하지만 실제론 채워진 비움의 모습이며 비워짐으로써 채워짐을 잉태하고 채워짐에서 비움을 생성하는 구조를 하고 있다. ■유현지

공(空) empty=full

이번 전시 ’공(空) empty=full’ 은

2014년에 선보인 DOKEBI LAB 김덕한 작가의 ‘simple is not so simple’ 시리즈의 연작 으로,  불교에서 의미하는 ‘자아’의 개념인 anatman(no-self), 즉 무아(無我)의 개념이 더욱 더 함축적으로 발전된 ‘공’의 개념을 이미지화 하였다. 

‘simple is not so simple’ 단순한 것이 단순한 것이 아니다란 의미에서 시작된 이 작업은, 겉으로는 단순하게 보이는 형상 속에 내재된 복잡한 상호 연결관계를 탐구한다.  화면속에 나타나는 여자, 새, 별, 구름, 파도, 꽃, 해골 등의  단순화된 의미의 조각들이 모여 ‘나’라는 존재의 하나의 현상에서 발전되어 더욱 더 긴밀히 응집된 덩어리로 나타낸다.  

‘simple is not so simple’에서 같아 보이는 작품의 연속에서  자개라는 재료가 가진 각자 고유한 색감의 변화와 간과 하지 못한 단순한 의미의 변화를 찾을 수 있었다면, ’공(空) empty=full’ 시리즈의 연작은 순수 옻칠의 다채로운 색감과 옻칠 고유의 물질감 속에서 변화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 작가노트에서

팔레 드 서울 [Gallery Palais de Séoul]님의 사진.

1층…작가도  작품도 잘 몰라

정원에서 더 오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080

079

1 Comment

  1. 참나무.

    28/04/2016 at 08:20

    하반영화백 작가연보도 추가합니다
    89세에도 일본 이과전에 도전하시고
    소망하시던 100수전…안타까워서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