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아침 일찍 서두른 덕분에 UNDER STAND AVENUE (이후 서울숲 USA)
벼루던 즐거운 숙제 하나도 해 치울 작정으로 진로를 틀었다.
이른 시간인데도 젊은이들이 많이들 와서 사진찍느라 한창이다.
처음엔 다소 거부감이 들었는데 낯익은 가게
공정무역 취급하는 펜두카 보는 순간 맘이 좀 말랑해졌다
근데 몇 번 지나쳐 다녀도 정확히 뭐 하는 곳인지 알 수 없었는데
안내소에서 가져온 리플렛 주소를 보고 조금은 감이 왔다.
그래서 오늘 맘먹고 브런치라도 하려고 들어갔는데
“11시부터 오픈입니다”
속으론 돈 굳었네 하며 대강 둘러보고 메뉴도 하나 집어왔다
가격이 그리 싼 편은 아니었지만 빵 종류가 새로워 살짝 궁금하기도 했다.
싸이트 보니 옥상 정원도 있다 해서 거기라도 올라가보기로 …
계단에는 칠하는 분들이 “옥상 볼 거 없는데요”
알려줬지만 엘리베이터 타고 3층까지 올라가봤다.
서울 숲 3번 출구 가까이 있는 이 컨테이너 건물 옥상이다
서울 숲 랜드마크 경마조각 상들이 있는 곳까지
길 양켠에 컨테이너로 된 조성된 거리라 하면 이해가 빠를 듯…
옥상 왼쪽으로 서울 숲 3번출구가 곧바로 보이고
오른쪽, 멀리 응봉산 팔각정이 보였다
중앙에서…
중간 중간 이런 방들이 몇 개 더 있었다?
그 아저씨 말이 백 번 맞았다
으- 그래도 궁금증은 해결했으니 됐고…
컨테이너로 된 내부 공간들 바로 위 옥상이다
아래는 다른 날 한 낮에 담은 것들.
유스 스탠드, 맘스 스텐드, 워커 스탠드,
아트 스텐드 미술관, 힐링센터도 있다.
http://www.understandavenue.com <–사이트
문의: 02- 2135 -8179
아무리 그래도 예전 무명지가 다시 그리웠지만
이 세상 변하지않는 게 어디있겠는지…로…
P.S:
그리고 어제 우리동네 전시회 중인 갤러리 카페는 거의 다녀왔다
대림창고 등 몇 군데는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동네 전통시장 활어축제라 해서 횟거리라도 살까 가봤지만
아유~~취재진들 때문에 되돌아 나와버렸다.
우야꼬 왼편 할머니… 지금 발견했네…;;
KBS 뉴스 나왔을래나…
근처 가게 앞에서 잘 자라고 있는 으아리,
엔젤 트럼팻이나 보고 집으로
에전 무명지를 다시 떠올렸다.
출처: &, 서울 숲역 3번 출구 <–
데레사
22/05/2016 at 06:54
어느새 연꽃도 피었나 봐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저는 겨울옷, 겨울이불 이런것
매일 정리 합니다.
어제는 입식으로 가구를 바꾸라는 아이들 등쌀에 몇군데
들려서 몇가지 사고는 지금 뻗어 버려서 새벽미사를 못 갔습니다.
좀 있다 정신 차려서 학생미사 시간에 갈려고요.
즐거운 주일 보내세요.
참나무.
22/05/2016 at 08:14
아직 여독도 안풀리셨을텐데 오늘은 충분히 휴식 취하셔요
새벽 미사 안가셔도 용서하실거에요…^^
저도 잠깐 예배만 드리고 곧장 집으로 올랍니다
가끔 예배 빠지면 주보가 우편으로 오거든요…;;
집사 자격 없어 수업도 안받고
임명장 찾으러 가지도 않았더니
지난 주엔 집까지 택배로 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