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블이웃 아이디 연우엄마 포스트 명 인연.
오래 전 조블 초창기, 리플러 님과 부부인 이웃,
본명이 시인 최영미랑 동명인 거 처음 알았네요.
이 건망증쟁이가 깜빡 하고 6월2일 김민철 기자의
국립수목원-잡초 전시회 (바로 아래 포스팅 참조)
예약을 했는데 스케줄 달력을 저녁에서야 보고
‘아차’ 했지요. 그러면 두 탕을 뛰어야겠네…
이러며 아침 일찍부터 준비 하고 있는데
느닷없이 아들이 현지니를 안고 들어옵디다
” 현지니 눈병이 윤아까지 옮아서 …”
” 큰일났네 약속이 두 건이나 있는데 …어쩌겠냐 아픈 애가 우선이지 …”
수목원 예약이야 6월11일까지니 미루면 되지만
동행하기로 하고 대전서 어려운 시간 낸 초정님과
덕희님께 ‘여차저차’ 사정 설명을 하면서
전시장 사진이라도 찍어달라 양해를 구했지요.
화각함,
예단함 내부도 비슷함
스케줄 모두 포기하고 현지니랑 파자마삼총사 (T.V만화영화)도 보고
부부젤라로 장난질도 하며 잘 놀고있는데 아들에게 전화가옵니다
“윤아(현지니 여동생)가 병원다녀왔는데 다행이 눈병이 아니라…”
며느리가 우리집으로 오는 중이니 엄마 외출 준비하라는…
그래서 급히 외출준비하고 부평역사박물관으로 향했지요.
오래 전부터 지공예를 해 오고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한지공예 재료 자체도 예전보다 많이 발전을 해서
관심있으신 분들 계시면 가 보셨으면 하고요.
한지공예 사진은 모두 조블 이웃 덕희님이 담아
카톡으로 받은 거 제가 약간의 편집만 했습니다.
작품에 누가될까봐 걱정이네요.
부디 직접 가셔서 보시면 더 좋겠습니다.
부평역사박물관 볼거리도 많았거든요.
http://blog.naver.com/ds5sba <–작가 사이트
최영미 H.P : 010-3623-9481
e-mail: ds5sba@naver.com
전시회는 이번 일요일(6. 5)까지지만
궁금한 거 있으면작가에게 직접 물어보셨으면~~
하고 제맘대로작가 허락없이 올렸습니다
P.S:
그런데 전시장 둘러보고 아들네 아파트에 가 보니
윤아는 눈병이 확실하다는겁니다.
하여 현지니는 다시 제가 데리고 왔지요.
낮잠을 많이 자더니 1시 넘어 겨우 잠이 들었네요.
그나저나 큰일났습니다. 눈병때문에 어린이집
못 가 생활습관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려…
요즘 눈병 유행이라 하니 조심하시기바랍니다.
데레사
04/06/2016 at 05:29
옛 조블 이웃들이 정말 그립습니다.
그리고 대단하신 분들이 참 많았다라는걸 새삼 느끼고요.
부지런하신 참나무님께 오늘도 박수로 답합니다.
참나무.
04/06/2016 at 08:16
그러게나 말입니다.
어제도 위블에 관한 얘기들을 많이했습니다
언제나 친절하신 댓글 고맙습니다
초아
04/06/2016 at 06:19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풍요로운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윤아 눈병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참나무.
04/06/2016 at 08:18
참 이상하지요
왜 이런 답글이 스팸에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초아님
봉쥬르
06/06/2016 at 16:56
2016년.. 첨으로 조블 아니
위블에 와봤네요.
여전히 왕성하시니 참 좋습니다 참나무님!
이글이 입력될진 모르겠으나 온김에 인사차 한번 적어봅니다
이제 추억이 된 조블 생각이 많이 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시길요..
참나무.
06/06/2016 at 16:58
네 반가워요
잡글 올려두고 수정 중이어서
금방 답글을 봤네요
아니면 승인을 따로 해야 글이 올라오거든요
잘 계신지요?
홍도토리
08/06/2016 at 12:19
종이공예가 다양하고 아름답고 대단하네요.!
현지니 윤아.. 이젠 다 나았겠죠?
.. 어찌 지내시는지.. 뵙고 싶은 맘 굴뚝입니당…^^
참나무.
08/06/2016 at 15:57
절전모드여도 답글은 되네요
사진을 마니담아 …
현지닌 나았고 윤아는 아직
눈두덩이 마니 부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