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절반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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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International Handmade Fair

SIHF 2016 : DDP   2016.06.23 ~ 2016.06.26

홈페이지: http://www.seoulhandmadefair.co.kr

행사소개

핸드메이드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문화흐름으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생활 속 손쉬운 DIY부터 집짓기까지, 개인의 취미영역에서 지역의 사회적 경제영역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어 핸드메이드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과거 핸드메이드는 일상문화였고 산업화와 함께 생활에서 사라지거나 멀어졌다. 산업화와 경제성장은 핸드메이드를 우리 일상으로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생활문화 전반에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이 필요할 뿐 아니라 산업과 경제영역에도 창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손’과 관련한 활동이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활동의 기본이다. 우리 사회 핸드메이드의 다양한 흐름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선보이고 소통하며 발전을 꾀하고 미래를 조망할 수있는 장이 필요한 때다.

핸드메이드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대와 환경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문화다. 핸드메이드의 다양한 활동과 실험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그런 활동을 모으고 공감하고 확산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핸드메이드가 더 넓은 공감과 공유의 영역으로 퍼져나가 누구나 자신의 삶과 사회를 자연과 공존하며 조화롭게 가꾸는데 힘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창의와 소통의 시대에 핸드메이드는 가장 필요한 활동이고 문화다.

 주최/주관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서울디자인재단 Tel. 02-33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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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내용

– 1인 창작자부터 기업까지 핸드메이드의 종합적인 소개와 조망
– 핸드메이드에걸맞는 새로운 전시형식의 도입과 프로그램 기획
– 핸드메이드와 다양한 사회영역의 창의적인 결합과 혁신
– 다양한 핸드메이드 네트워크를 발굴-연결-확산
– 삶으로서 핸드메이드 문화를 손쉽게 체험하는 축제
– 지속가능한 삶의 형식으로서 핸드메이드 이슈와 대안 제시
– 프리마켓을 처음 만들고 15년째 개최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가 직접 주최하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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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행사

창작공방 프로그램, 라이브페인팅, 애프터눈 스테이지, 워크샵, 국제포럼, 그린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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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많을 것같아 미리 확보한 입장권  아킬레스 건염 때문에  못갈 것같아

좋은사람에게 건냈는데 마지막 날 좋아져서 다녀왔다.

규모가 대단했다.  손으로 만든 모든 수공예품, 茶 ,음식까지…

국내외 공방,협동조합들 참  많기도 했다.

테마별로 주제관.국제관. 디렉터스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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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다채로운 영역을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있었다.
어느 부스였나 귀거리 하나 사고 전해받을 때 깜짝 놀란 일도 있었다.
왼쪽 손가락이 하낫도 없어서 나도 모르게

“… 이런 손으로…” 말이 나와버렸는데

“작업하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밝게 웃으며 답해서 무안하지않게 해주었다.
워낙 방대하여 두서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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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이니셜을 새겨주는 부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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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종류의 가방 에코백들 원없이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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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짐 쥔 손 지폐가 먼저 눈에 띄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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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물어보지않았지만
짐바브웨 여인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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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이나 개성적인 디자인의 가방 보관해두려고  정신없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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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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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부스, 팬두카 낯익은 직원이 ‘아주’ 많이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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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호박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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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부스 돌다 코엑스 2016 SOAF (팔월화님 그림도 있었던)
에서 샀던 숄더백 작가도 만나게된다.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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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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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4 서울숲 USA: 브리너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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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스케치…책에 나온 수채화를 그대로 옮긴 에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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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가 전사된 쿳션,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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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모티콘 인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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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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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마지막 날이어서 세일도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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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 진 in로라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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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 인생… 언어유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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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꽃,잎茶들

 

수청을 들라~~ 각종 잼과 과일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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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나나 캐리커춰 즉석에서 그려주는 부스에도 긴 줄이 늘어져있었다.

수채화 초상화 봉지 초상화 등등 종류도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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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부스에서  뮈게를 만나 은방울꽃 향료

구할 수 없냐 물었더니. 아 뮈게를 아시나요

(아다 뿐일까..아주 마니 좋아하지.)

영업비밀이라며 공방으로 오라해서

명함까지 받아왔지만 ,언제 가게 되려나…

아비뇽의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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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로 만든 메모꽂이. 실제 원두랑  비교해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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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입구 , 긴 의자에서 세상모르고 잠자는  두 분

얼마나 자유로워야 저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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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도 많고 따라 해보고싶은 것도 많아
열심히 찍어 둔 사진들 숙제같아 올리는 동안 1년의 절반이 가버렸다.

– 2016. 6월30일

 

3 Comments

  1. 홍도토리

    02/07/2016 at 11:51

    관심가는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네욥!!
    저도 이것저것 예쁜 소품에 맘이 갔을 것 같아요.
    남푠한테 쿠사리감이겠지만 사고 싶은 게 여럿입니다.ㅎ
    .. 드뎌 오늘 1박 모임인데 하필 내일
    친한 사촌오빠 딸래미 결혼식입니다.
    비오신다하여서 옷을 맞취 싸가지고 왔는데
    이젠 또 비가 안오신다하여서 남푠에게 두번이나 전화해서
    이것 저것 가져다 달라고 했스요. 엄청 미안해하면서리…
    남자의 맘이라면 그냥 아무거나 정한대로 입지…했을텐데
    환갑 넘었어도 여자이라서
    맘에 변덕이 죽 끓듯..ㅋㅋ

  2. 참나무.

    02/07/2016 at 12:25

    지금 이트나인. 긴글불가
    최고로 즐거운 1박2일 되시길❤❤❤

    • 참나무.

      02/07/2016 at 12:32

      2017년엔 꼭 같이가길 소망
      혜택이 무지무지 많은 아트페어여서
      혼자보기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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