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그런데 예전에는 미쳐 못 봤던 부분인데 마지막 장면에서 ‘알렌 그린을 추모하며’ 라는 문장이 화면에 삽입됐던데 알렌 그린이 누구인가요?
답: 알렌그린은 쇼생크탈출을 만든 데러본트의 에이전트였으며 프랭크 감독의 절친이었다고 하네요. 알렌 그린은 영화가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러 AIDS로 인해 사망하였습니다. 그래서 감독이 영화 마지막 장면에 알렌그린을 추모하는 글을 삽입 한 것입니다.
좀 전에 추석특집 영화 쇼생크 탈출 2부 끝부분 조금 봤는데
개봉관에서 볼 때 맘에 두지 않았던 엔딩 ‘알렌 그린을 추모하며’ 가 보이데요
전화기가 곁에 없어 담지도 못했는데 알렌 그린이 누굴까?
이 영화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인가?
궁금하야 찾아봤더니 나같은 사람이 또 있었는지
엔딩 장면부터 궁금하던 부분까지 다 알게해주네요
실화는 아니고 ‘리타헤이워드와 쇼생크탈출’
소설을 각색한 영화라네요- 저만 몰랐나요?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레드 (엘리스 보이드 레딩) 역
극중 레드가 가석방 회의(?) 하는 장면부터 봤습니다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앤디(팀 로빈슨 分)’을 찾아 바다로 가던 장면…
화면 한 가득 푸른 바다를 보자 문득 더패이지 갤러리
김춘수화백 울트라 마린블루가 전시된 공간을 거닐고 싶어졌습니다
전시장 4군데 모두 크고 작은 액자에
붓 아닌 손으로만 채워진 블루만 있던 넓은 공간…
– 그나저나 오늘 오픈이나 하는 지 알아 볼 일입니다만
태풍소식 들리는 아침…이젠 명절에서도 탈출하고파
오늘은 …’저녁바람…’ 대신 엔딩부분 ost
&…
•모찰트 ‘저녁바람은…’
저녁에…
- 제대로…
내년부터는 저도 제사나 명절에서 탈출하고픕니다
P.S:
바다 대신…기어이
씽씽타고 서울숲에라도…
함무니 이게 뭐냐 ?
아마 첨 보는 잠자리?
함무니보다 눈 밝은…
날이 활짝개어 오늘 저녁엔 달 볼 수 있을까요
purplerain
17/09/2016 at 13:03
저 쇼생크탈출을 10번 이상 본것 같은데 몰랐던 사실이네요.
봄에 뉴욕에 갔을때 호텔에서 모건프리먼 을 봤지요^^
정말 이웃집 아저씨 만난 느낌(할아버지 라기엔 너무 건강해 보였어요)이더군요…너무 낯이 익어 금방 알아봤어요.
우리 나라 연예인들과 다르게 옷차림도 평범,행동거지도 평범 했어요.
오늘 또 새로운 사실 하나 배우고 갑니다^^
참나무.
17/09/2016 at 13:42
와우~~하이파이브~~*
이럴 때 포스팅 한 보람을 느낍니다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제가 담고싶었던 사진도 그대로 찾아저서
곧바로 올렸답니다
모건 하라버지를 직접 보셨다니 감회가 새로우셨겠네요
그나저나 10번 보셨다니 두 손 두 발 다 들었어요…^^
전 비포선셋 한 번 더 보려구요
데레사
17/09/2016 at 13:14
우리 손잡고 제사에서 탈출해요.
나는 올해는 초간단으로 얼버 무렸는데
내년에는 그나마 말려고요.
참나무.
17/09/2016 at 13:44
해가갈수록 점점 힘들어져서…
생선손질하다 생긴 상처는 잘 낫지도않고…ㅠ.ㅜ
도미, 민어, 조기…크고 싱싱한 거만 골라
올 추석을 날씨도 더워 밤새 선풍기로 말리고…;;
내년부터는 부디 탈출하기로해요
넘 반갑습니다
홍도토리
18/09/2016 at 09:29
저는 어제 송편 또 만들었어요. 쌀가루 1kg 사다가 추석 전날 남았던 깻속 다 소비하였어요..
포도즙 넣으니 색이 연 보라…
내년에는 좀 더 만들어야지… 했지요.
내년쯤 되면 저도 힘들어서 못하겠다 할런지도 모르지만서도..ㅎㅎ
참나무.
18/09/2016 at 09:40
송편 집에서 만드시는 것도 대단하세요
저는 송편 샀어요 올해는
사돈끼리 오가는 선물 서로 생략하기로해서
그나마 큰 일은 줄었거든요
그래서 약식도 않고…
오늘은 좀 한가하신가봐요
주일 최고로 즐거운날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