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사동에서 만난 윤동주시인

20170303_111708

인사동 가는 길도 목적지에 따라 바뀐다

어제는 종로에서  들어갔다.

Y.M.C.A를 왼편으로 하고 좀 걸어가면

술집 앞에 권주가 같은 시도 하나 걸려있고…

좀 더 들어가면 한 사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이 나온다

20170303_111832

언제 또 현지니하부지가 즐겨 보는 백선생 팀들이 다녀갔을까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집인갑다.

곧장 걸어나가면 하나로 빌딩, 길건너

맞은편에 갤러리 라메르가 있다.

예전엔  배우 이정재가 주인인  카페도 있었는데…

la

갤러리 라메르엔 5군데 전시장이 있다.

20170303_113554

1층에 둘  2층은 단독 3층에도 둘.

제1전시장엔 닭, 꿈꾸다 제목처럼 닭 그림도 많고

배병휴 소나무 닮은 풍경화도 보인다

3층 넓은 전시장엔 종로구사진작가회 회원전/부스전

모두 16분의 작가들 작품이라 많기도 했다

자갈밭도 걸어보고, 운해 속에 빠지고  …

긴 머리로 물바람 만드는 여인과 탈을 쓴 올 누드 여인도 만난다

안가본 몽골 초원도 달리며 한 바퀴 돌았다.

<7개 의과대학 연합사진전> 일시: 2017.03.01(수) ~ 03.04 (토) 시간: 10:30 ~ 18:00 장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94 갤러리 라메르 제 5전시실 제 32회 의대 연합사진전이 열립니다. 올해는 가톨릭대학교 주최로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와 함께합니다. 따로 입장료는 없으며 고려대학교 사진반에서는 토요일 오후 두시부터 여섯시까지 전시안내를 도와드릴예정이니 편하게 들르셔서 작품감상 할 수 있는 시간되길 바라겠습니다. 😀 #사진전 #photoexibition #전시회 #고려대 #의대연합사진전 #인사동 #라메르 #KMPC #사진반

 

20170303_114854-1

  • 한초롱 : Moon

3층 안쪽  제 32회 7개 의과대학 연합 사진전에서

윤동주 시인을 만난다.

제목 보고 달인 줄 알았다.

자세히 보니 깊은 우물 안, 작가의 카메라도 아주 작게 보이고

딱지도 3개나 붙어있다. 맞다 사진도 판화지…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 중략….)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追憶)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자화상(自畵像) –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정음사, 1948>

안국동에서 인사동 들어올 때마다 만나는

윤동주 시인을  어제는 바다에서 만났다.

20170303_114610-1-e1488538915276

이 작품은 경계던가 긴장이던가…기억이 안난다.

현지니 생각나서

20170303_114539

  • 제목: 남과 여

20170303_114729

  • 김민규: 초대, 촛대

언어 유희가 기막히다.

세상에나~~ 딱지가 몇개람?

카톨릭, 경희,고려, 연세, 이화, 중앙,한양대  7개  의대

사진 동아리 회원들 모두  감성과 이성을 겸비한 의료인이 되라라 믿는다

20170303_115017

3층,제 4, 5 전시장 마스터 하고

2층으로 내려가는 벽에 붙은 작품

제각각 틀린 나무결과 모양들로 구성된…

… ….

그리고 김영자 개인전

2층 3전시장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다.

tip:

갤러리 라메르 2층 계단 왼편으로  문만 열면 한식당이 있다.

그니까 건물 안에서 다 해결된다는 말…

동선 절약엔 최적, 주인들이 아주 친절했다.

지팡이 짚고 먼저 다녀오신 김영자화백님이 권하셔서

우리도 거기서 점심 먹고  인사동 거리를 좀 걸었다

여기가 노화랑 (옛날 송원화랑)자리, 다음이 국제자수,

바로 곁에 고관당 그리고 블랙리스트에도 오른

우찬규 대표가  시작한 아쭈 쬐꼬만 화랑, 학고재

줄줄 외우며 차 마실곳을 찾아…

… ….

 

6 Comments

  1. 데레사

    04/03/2017 at 15:14

    인사동은 모르는 골목이 없겠어요.
    창 부지런 하십니다.
    나도 참나무님 올려놓은 포스트에서 많은걸
    배웁니다.

    • 참나무.

      04/03/2017 at 17:59

      다른 건 잘 몰라도 인사동 지리만큼은
      손바닥 보듯 훤 합니다만
      요즘은 자주 변해서 안타까운 심정이지요

      언제 기회되면 인사동 귀천이나
      ‘흐린세상 건너기’ 에서 단팥죽 나누고 싶습니다

  2. 홍도토리

    05/03/2017 at 14:48

    호기심.. 아니었나요..?
    꼬마도령과 새 세마리…
    .. 휘리릭.. 바람처럼 쌩하니 다녀왔어도
    인사동과 커피집 나들이
    참말로 즐거웠습니다.
    곰씹어보며 나날이 행복해지려구요!!^^*

    • 참나무.

      05/03/2017 at 17:00

      총명하신 홍샘 기억이 맞겠지요
      방금 들왔어요
      요즘 제 스맛폰 맛이가서 캄캄이랍니다
      카톡도 좀전에 확인하고…;;
      이모님 인터뷰 동영상과 기사 전문
      1편에 방금 수정했어요~~
      본문기사는 팝업창이 많아 다듬어서 올릴게요~~^^

  3. 홍도토리

    05/03/2017 at 17:29

    넵. 봤습니다. 최고십니당!!!!^^*
    이모와 언니 등등.. 에게 쫙 돌렸습니당..^^*

  4. 참나무.

    05/03/2017 at 20:34

    예술가족 덕분에 제가 누리는 혜택이 많아 늘 고맙지요.
    이제 2일 남았네요. 좀 더 많은 분들이 항상 긍정적이신
    이모님 그림보고 꿈을 잃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수전에서도 뵈올 수 있도록 건강하시길 빌 뿐입니다
    언니 전시소식도 기다린다고 전해주세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