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고흐 의자가 있는 카페
- The Bedroom at Arles*, 1887, Van Gogh Museum, Amsterdam
- Vincent’s Chair with Pipe, 1888,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London
동선 아끼느라 점심은 갤러리 라 메르2층에서
곧바로 들어갈 수 있는 한식당에서 했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이 남아 커피는 조금 걸어도
맘에 드는 곳에서 마시기로 하고
인사동을 가로질러 지나왔다.
도심 한가운데서 시간 여행 할 수 있는
명동과 인사동에서도 쉽게 갈 수 있고
갈 때마다 새로운 게 발견되는 카페
- Gauguin’s Chair with Books and Candle, 1888, oil on canvas, Rijksmuseum Vincent van Gogh, Vincent van Gogh Foundation, Amsterdam.
유독 고흐 의자에 시선이 오래 머물러 내내 눈독 들이다
꽤 오래 앉아있던 외국여자 한 분,
나가자 마자 우린 자릴 옮겨앉았다.
고흐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하여 고갱 의자 이야기도 하고…
홍샘은 분당행 버스타기도 쉬워 자주 올 듯하다 했다.
우리 뒷자리, 독서하는 모습 보기좋아 모자이크 처리는 안했다.
-나중에라도 문제되면 내리기로하고…
오래 전 책읽는 사람을 그린 작품들만 모우던 시절도 있었는데
- Photo by 홍 도토리
- 약간의 편집 참나무.
3. 3 삼삼한 데이트 3편 나눠 올렸다
2.인사동에서 만난 윤동주시인 <–
1.김영자 초대전- 갤러리 라메르<–
홍도토리
08/03/2017 at 00:04
추가된 사진에 따를법한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산호 이야기가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질 것만 같았는데요….
…
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다시 유혹입니다. ㅎㅎ^^*
참나무.
08/03/2017 at 08:32
어젠 늦게주무셨나봐요, 아마도 누워서?
우리가 앉았던 고흐 의자, 반대로 돌렸어요
고흐,그림 속 의자처럼…^^
산호 이야기…많지요
플럼파티 사진 어찌나 곱던지…
친구들께도 소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