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데이비드 라샤펠 展
▪ 전 시 기 간 : 2016.11.19 – 2017.2.26 (2017.4.2까지 연장전시)
▪ 전 시 장 소 : 아라모던아트뮤지엄, M1-M4 전시장
▪ 관 람 료 : 성인 12,000원, 대학(원)생 10,000원, 학생(초/중/고) 8,000원, 특별권 5,000원
▪ 관 람 시 간 : 일~목&공휴일10:00-19:00 / 금.토 20:00까지 / 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
▪ 홈 페 이 지 : http://www.aramuseum.org
▪ 문 의 : 02-732-1177
5년 전 예당에서 쳣 전시할 때 기간이 넉넉하여 미루다 못보고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놓쳤는데 연장 전시한다 해서 다녀왔다.
어제 올린 백중기 화백 그림이 따로 설명 필요없는 작품들이라면
데이비드 라샤펠 전은 메이킹 필름 먼저 보고 가는 게 좋을 것같다.
사진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더더구나…
사막에 세워진 이 작품만 해도 그렇다
설명없이 보면 어마어마해 보이지만
환경에도 관심많은 작가가 스튜디오에서
폐자재로 만든 소품을. LA 사막에 싣고 가
여러 방법으로 시도하여 찍었다면 믿을 수 있겠는지
必히 메이킹 필름 먼저 봐야 할 이유 되겠다.
작가는 CG도 포샵도 하지않고 모든 걸 실연으로
직접 제작.작업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한국전을 위하여 특별히 공수해 온
문제의 소품이 한 가운데 있고
여러 방법으로 찍은 사진들을 따로 모아뒀다.
전시 상세 안내 <– 일단 예습 먼저 하시고…
사진에 관심많은 젊은이들이 많이 보는 전시란다
내가 간 날도 젊은이들이 아주 많았다.
본격 전시 작품 보기 전 영상실(30분)
피에타 메이킹 과정
그외 대홍수 과정도…
작년에 타계한 ‘데이빗 보위’외 슈퍼 스타들도
많이 볼 수 있는 대대적인 전시다.
식품 진열장에 매물처럼 누워있는 여성…
고발성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도 많다
지하 2층에서 내려다 본 지하 3,4층
지나치게 쇼킹하여 민망한 사진들도 많았지만
작가는 충격을 목적으로 만든 작품은 없다 한다
전시장 벽에서…
입구의 아트상품들…
전시안내: 1분 39초
근처, 동산방화랑
예전 조블 한사님 따님이 큐레이터로 아직 근무할까?
진열장 작품보고 가보려했는데 토요일인데도 휴관이었다
쇼킹하고 대담한 구성의 산정적인 작품들도 많아
미성년자는 부모님 동반 관람이란 경고까지 붙어있다.
아침부터 작정하고 나와
- 1 갤러리 조은: 오세열, 김동유
- 2 조선일보 미술관 : 김 한 회고전
- 3 희수갤러리 : 백중기
- 4 아라아트센터: 라샤펠 展 까지 많이도 쏘다닌날
집에 돌아 와 광화문 교보글판
윤동주 시로 마무리 – 세월호는 빼고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1917~1945) 새로운 길 1938. 5.10
년도를 쓰다 보니 탄생 100주년…
그리고 오늘, 3월26일: 베토벤 사망 190주기
데레사
27/03/2017 at 08:37
세월호는 빼고…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제는 모두 잊을건 잊고 접을건 접고 지냈으면
합니다. 아무리 어린 학생들이 불쌍하지만 그걸
이용할려는 사람들 때문에 TV 도 보기 싫어요.
한사님은 네이버에서 열심이더군요.
이따금씩 거기 들려보면 아는 이름들이 많아서 눈팅도
하다가 댓글도 달다간 해요.
참나무.
01/04/2017 at 12:32
네 제 맘 알아주셔서 더 많이 감사합니다.
저도 조블 없으진다는 소식 듣고
처음엔 네이버에 포스팅 몇 개 퍼올리다 접었습니다.
같은 포스팅 이곳 저곳 올리기도 힘들고 쓸데없는 짓 같아서…
혹시 몰라 문 닫진 않았습니다만
앞으로도 네이버는 더 할 맘 없습니다.
하는 일 없이 바빠서…^^
4월도 산책 많이 하시면서 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