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같이 주일 예배 보기 전 동대문 시장엘 갔다
지나는 길에 청계천을 보고 내려가고싶어했다
징검다리도 같이 걷고…
큰 물고기들도 많다고 많이 놀라기도 했다.
동대문 종합시장 들어가기 전 잠깐,
화장실 가려고 들린 메리어트호텔동대문 로비에서
박선기 작가 작품을 또 만나게된다
예배 보기 전 약간의 시간이 있어서
남산 N타워도 보이는 교회 옥상에도 올라가봤다.
담쟁이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걸…
훈민정음과 난중일기: 다시, 바라보다 展
훈민정음과 난중일기: 다시, 바라보다 展 보러갈 때였다.
보행로에서 하필 아프리카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곧바로 디자인실로 내려갔으면 못 만날 수도 있었는데
딸이랑 의외라며 여러 부스 돌아다니게된다
아프리카 문양 천도 팔아 한 컷 샀더니
전통의상 입은 여인들이 포즈까지 잡아준다
커피에 관심많아 열심히 보고있을 때였다.
갑자기 딸이 누구랑 반갑게 인사 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중에 알았지만 세계곳곳을 횡단인지 종단하며
개안수술 등 봉사활동을 많이 한 좋은 분이라며
조선일보 봉사상까지 받았다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리플렛은 딸이 가져가버려서…
하필 그 시간에 그 곳을 지나다 정말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며
꽤 오랫동안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누더라
예배 후 에스컬레이터 있는 방향으로 들어갔으면
못 만났을지도 모르는데…
단 하루만 열린다는 2017 Africa 페스티벌
DDP 로비 : 멘디니 거인의 두상
딸은 은색 DDP 건물 입구에 우뚝 서 있는
김영원 작품도 깜짝 놀라며 열심히 담길래
매일 각종 전시들을 취향대로 볼 수 있다했더니
우리나라 언제 이리 좋아졌냐고 많이 좋아했다.
2017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에서
멋지고 창의적인 에코백 많이 만났다.
- 잼있는 인생…
- 시작은 처발리나 그 끝은 달콤하리라
언어유희까지 재밌었다.
핸드메이드 뿐 아니라 각종 음식들도 많이 전시되어있어서
잼도 몇 개 사와서 요즘도 가끔 먹고있다
2016년에도 인상적인 부스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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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이지 않고 산 길고양이 명화페러디 아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