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라, 페이스북!
저는 페이스 북 활동을 안합니다
제 아이들 소식 궁금해서
이름만 걸어두고…
원지않아도 볼 수 있는 게시물
‘좋아요’
어쩌다 클릭은 하고 가끔
유익한 게시물
공유한 적은 있습니다만
오늘 알림 중 내 동영상 봤냐며
확인하라는 소식이 올라와
뭐지?
클릭해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페이스 북에 올린 적도 없는
사진들이 에니메이션과 함께
꾸며진 동영상이었어요.
naver, daum은 물론
카스도 이름만 걸어두고
오로지 위블만 하고있는데…
20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페이스 북.
그 중 한 사람이라는
설명도 나오더라구요
전 컴맹이라 제 블로그에 올린 사진들이
어이하야 동영상까지 만들어
보이게 할 수 있는지
무서운 생각이 먼저 들었지요
물론 제 페이스북은
‘나만보기’로 설정되어
다른 분들은 볼 수 없을지 모르지만?
– 이 부분도 전문 해커들은 다 볼 수 있겠지…
그런 생각이 들면서 당장
없애버리고 싶었답니다
내 아이들 소식과 갈 수 없는 공연,
전시 정보들 때문에 만든 계정이라
지금 고민중입니다.
카톡으로 하지감자 캐는
생생한 사진이 올라오고
얼마 후 택배까지 와서
요즘 맛나게 잘 먹고있고…
몇 몇 속깊은 인연들 만난 것도
인터넷 순기능 덕분이지만
오늘 같은 일 만날 땐
정말 무서운 생각이 먼저드네요
.
천리포 수목원 6월17일
P.S:
좋아요 <– 후 공유한 동영상:54초… 재밌어요^^)
수선호이 (
조병진 (
데레사
30/06/2017 at 08:57
그런 일도 있군요.
나는 페이스북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있지만
어디로 내가 올린 글과 사진들이 흘러갈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네요.
참 좋은 세상인지 나쁜 세상인지 분간이 안 갑니다.
참나무.
30/06/2017 at 10:22
그러게요,필요악 같지요
gogle검색하다보면 제 블로그가 나올 때도 많더라구요
더러는 출처를 밝힌 분들도 있지만
적당히 짜깁기 해서 올리는 경우도 많더군요
오래 전에’영혼도 도둑질 당한다’
비스므레한 제목으로 신문에 실린 적도 있어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하고 견딘답니다.
최 수니
30/06/2017 at 09:36
저는 어느날 페이스 북에서 경고장이 왔어요.
음란물 유포자래요.
내 계정으로 음란물을 올렸데요.
무서워서 탈퇴를 했더니 아쉽네요.
공유할 소식들도 못봐요
황당하더라구요.
참나무.
30/06/2017 at 10:27
우앙~~그런일을 당하셨군요
수니님 아는 분은 절대 믿지않겠지만…
오늘 금요일 ‘유정우 척 클래식’ 듣느라 수영도 안가고..
-월말은 수영 수업 없고 자유수영이라
회식자리만 나가면 되거든요
P.S
동영상 1분도 안되니 클릭해보셔요~~
‘특별 게스트’ 재밌답니다
.
그래도 순기능이 더 많으니
다시 계정 많드시는 게 어떠실지요
두 분도 인터넷 아니면 어떻게 만났겠는지요
주말 잘 보내시기바랍니다~~^^
수선호이
30/06/2017 at 15:52
인터넷이 있어 공부하기 좋은 세상인데..
덕분에 참나무.님도 알게 되고요..
저도 마음비우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들은
그냥 제 것이 아니라고 살고 있습니다ㅠ.ㅜ;;
어제 교육가서 교수님이 그러시는데
어른은 무조건 150분 움직여야 건강하다고..
참나무.님은 150분은 기본이시겠지요 하핫^^;;
늘 부지런한 활동 감사합니다..*)=
장마철인데 건강 조심하세요^^)_
참나무.
01/07/2017 at 00:45
맞아요 오늘도 유익한 정보들 페북으로 봤답니다
150분 기억해둘게요~~
하 더워 장마 기다리고 있어요
할 일도 좀 있고해서…
잡글 30일까지 올리려다 1분 상관으로 7월로 넘어갔네요
시계는 넘지않았는데 제 컴 시계가 빠른지?
한 번 체크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