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 흑 & DDP A3 아카이브 커피
밀린 사진 정리하다 적과 흑이 떠올랐다
덩달아 스탕달 신드롬까지…
우연히 담은 에스프레소잔과 스트로우 꽂힌
모양이 비슷해서다. 깔맞춤까지 한듯^^
赤은 물안경 패킹 부분이 달아나 새거 사러간 날
비가 양동이로 쏟아붓듯 오길래 잠깐 쉬러
들어간 홀리 커피ㅡ선택의 여지없이 …
(프렌차이즈는 갈 때마다 후회한다. 이 날 역시 ‘다신 안간다’ 결심)
黑은 잔 때문에 가끔 들리는 카페다.
좋아하는 보덤 이중잔에 담겨 나온다.
마들렌이 좀 비싼 2,000원이지만
pluie가 직접 만들어 주던 생각 나
DDP 전시 있는 날 커피랑 주문하기도 한다.
자하 하디드의 오마주 공간 A3 CHIVE coffee
카페 내부 주문대는 흰 유람선이 떠 있는 듯 하다
입구는 김영원-금색 여자가 서 있는 근처라
들락거리기도 좋고 동선도 편리하다
카페 입구에서 맞은편 밀리오레 쇼핑센터도 보이고…
P.S
루이비통 전에서 본 제프 쿤스, 고흐 가방
가격 <–알아보고 기절초풍할 뻔…
비싼 이유는 이번 서울전으로 알았지만서도
명품에 아무 관심없기 다행이다
같은 그림 천이 있으니 에코백이나 맹글어야지
데레사
12/07/2017 at 09:02
얼마나 하길래 깜짝 놀랐어요?
나는 물어본저도 없어요.
에코백이 가볍고 좋지요.
참나무.
12/07/2017 at 09:13
본문 중 가격 클릭해보셔요…^^
어떤 종류들 더 있나 알아보려구요
그나저나 …
제프쿤스는 ‘손 안대고 코푼격’ 했답니다
대가들 그림에 금속만 박았으니…
제프 쿤스 팬들께 욕먹을라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