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빼빼로 데이라 하지만
레너드 코헨 1주기 되는 날이기도 하다
가수가 되기 전 먼저 시인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가을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전천후 예술가
01. 00:00 – Hallelujah
02. 04:37 – Dance Me To The End Of Love
03. 09:16 – I’m Your Man *
04. 13:40 – Everybody knows
05. 19:18 – The Partisan *
06. 24:37 – A Thousand Kisses Deep *
07. 31:01 – Nevermind
08. 35:43 – Suzanne
09. 39:33 – Famous Blue Raincoat*
그간 가을 바람이 들어 싸돌아 다니느라
후기가 많이 밀렸다. 게을도 났고…
오늘은 오랜만에 그의 음악에 취하여
다녀온 전시랑 아직 진행 중인 전시 올려본다.
요즘은 사진을 잘 담을 수 없어 가급적
다른 매체 이용하고 전시장 단위로
한 두 작품만 담으니 시간 절약도 되고
작품에 전념 할 수 있어 좋긴하더라만 …
워낙 여러 군데 다녀 간단하게 소개만 해 본다.
#1.
- 현대화랑: 이봉렬-공간여정
- 11월 26일까지
현대화랑 1층이다. 왼편 빛이 들어오는 외부는
경복궁 가는 건널목이라 희잡을 쓴
외국 처녀들을 단체로 본 날이기도 했다
# 2.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Michael Craig-Martin
- 갤러리 현대 신관 : ‘All in All’
- 2017.9.21~11.5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은 영국 개념미술 대가인 노장으로
데이미언 허스트, 줄리언 오피, 트레이시 에민 등을 가르쳤다.
아래는 마르셸 뒤샹, 샘 만큼 유명한
개념미술의 교과서라 불리우는 참나무 (1973)다.
선반 위 물 한 컵 올려두고 제목을 왜 참나무라 했는지
질문과 답이 나란히 적힌 작품이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따라 가보시길.
.
Michael Craig-Martin – An Oak Tree (1973)
B1. 1층 2층, 5년 만의 한국 전시로 30여점이 전시되었다.
.
참조 <–갤러리 현대
more <–
# 3.
- Tim Eitel : Apparition of a Distance, However Near
- 학고재: 팀 아이텔 ‘멀다 그러나 가깝다’
- 2017-09-30 ~ 2017-11-12
팀 아이텔은 일상 풍경이나 사람들 사진을 찍어
그대로 그림을 그리는 문학과 철학 전공 독일 작가다
면 분활된 단색화에 사물이나 사람들을 그려넣는다.
평론가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경계인 이라 하듯
구상도 추상도 아닌 작품을 추구한다.
위 그림은 몬드리안 나무 시리즈를 오마주했다는
손바닥 만 한 작품인데 아래 전시장 풍경을 꼭 참조해야한다
이번 전시작들은 학고재 안쪽 2m 가량 작품 빼고
대부분 작은 그림들이라 집중하기 좋았다.
본관 뒤 Space. 2 (지하 ) 엔 팀 아이텔 예전 작품과
학고재 소장전도 있으니 꼭 들러보시길…
SPACE 2: 학고재 소장품
More <–학고재 사이트 해설과 작품들
# 5.
- 인사동 선 갤러리 40주년 기념 단체전
- ‘40년, 새로운 창을 열다’전
- 1부는 끝나고 2부 : 11월 14일까지
3층
정겨운 김정수 진달래
김정수, ‘진달래 축복’. 아마포 위에 유화, 130 x 162cm.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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