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을 기다리면서…

‘안돼~!!지하철안에서뛰어다니면위험하다구우~!!’

막둥이진웅이가,장난겸?해서더욱세게끌어안았어요,

그저칙칙폭폭만보고싶은범준인데..

ㅎㅎㅎ

아직은범준이가막둥이형아를이기지를못해요..

막둥이형아를이길수있는사람은오직한사람..

큰형아뿐이걸랑요..

꽃집아저씨집에서나와,

집으로갈거예요..

그냥걸어가도좋은데..

^^

걸어가면서형아들이랑쌓인눈으로눈싸움하면서

가고싶은데…막둥이진웅이는,

범준이에게유감이쬐끔있어요..

칙칙폭폭을원하는범준이소원을들어주는거라서요..ㅎㅎ

‘야아,김진웅,자꾸범준이괴롭힐래에응..’

‘아니거든요,큰형아는아무것도모르면서,나만미워해..

진짜미워어..’

두형아의옥신각신이..자기때문인지도모르는범준이는..

그저…칙칙폭폭이들어오는쪽을향해서,

눈을돌리지를못합니다.

‘그만해~형,너도그만하라구,김진웅..’

….

어느새준혁인,요란한시이소마냥,

정신없는형과동생의중간역활을균형있게맞추어줄줄압니다.

그상황에서도,

결코변함없는요맹랑한녀석의표정..

방송만자꾸나오고,

왜안오는거야..ㅎㅎㅎ그러는것같아요..

이런이런,

칙칙폭폭이너무늦게들어오면안되는데요..

금방이라도..울것같은인상입니다.

ㅎㅎㅎ

그사이..세형아들은,

와글와글..떠들썩합니다.

칙칙폭폭은안들어와서범준이를애태우고있는데도말이예요..

….

4 Comments

  1. 데레사

    2009년 1월 16일 at 7:49 오후

    범준이예쁘다.
    알록달록하게치장하고나니너무예뻐!!

    진아님.
    범준이저렇게의젓하게키우느라애쓰셨어요.
    박수보냅니다.   

  2. 슈카

    2009년 1월 16일 at 10:57 오후

    진웅이보면요,저어릴때가생각나요.
    제가칠남매의여섯째인데다섯살위인바로위에오빠가있고다섯살아래인막내동생이있는데요,제가잘못한게아닌데…싶은억울한일들이많았어요.
    진웅이보니까진웅이도’나름대로’억울한게많겠다~싶어요ㅎㅎㅎ

    그나저나범준이표정은완전리얼인데요^^   

  3. summer moon

    2009년 1월 17일 at 1:05 오전

    지하철이칙칙폭폭이면
    범준이에게기차는뭐라고설명해줘야하나요?ㅎㅎㅎ

    눈위에뒹글러도도춥지않을것같은귀여운모습들이에요!^^
       

  4. 김진아

    2009년 1월 17일 at 2:55 오후

    알록달록..범준이목도리는요..
    대를이어서ㅎㅎ아니다줄을이어서요..
    석찬이부터..쭈욱사용했던목도리예요..

    정말많이자랐답니다.

    데레사님..^^

    표정도끝내주지요..

    세녀석의옥신각신..정말정신없어요..
    그러거나말거나,범준인..오매불망..한곳만..ㅎㅎ

    슈카님..너무귀엽지요..^^

    섬머문님,정말이예요..
    지하철이칙칙폭폭이라그러는데..
    에고..기차를뭘로설명해야하나..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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