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이의 캠프사진 둘 *조선일보청소년학교*

담양의대나무박물관이야기를참많이도하였다.

평소나무그림을소재로잘그리는준혁인..

눈앞에서아주가까이에서..대나무를보고..직접만져도보고..

바람소리까지들어보았다며..말도못하게수다를떨었다.

작년간송미술관에서가장마음에들어했던..

그그림이생각났으리라….^^

바람이분다던…

이정의풍죽..

보성의녹차밭을두눈으로바라보고..

소리지르면녹차잎들이파르르떨까봐..

손으로입을가렸다면서..

큰아이완전혀상반대는느낌을주는준혁이의말이..

귀엽다.

큰녀석은보성녹차밭의장관에입을다물지못하고,

너무좋았다고하면서,예의그냥지나치지않는이야기를꼭하고만다.

보성녹차밭의화장실의개선을요한다는말..

절대로..녹차와는전혀어울리지않는고약함에..

몸서리쳐진다고했다.

웬만해선..이렇다저렇다말안하는녀석..

화장실이어지간히..마음에안들었던것이다.

그래도즐거운표정..^^

담양의대나무박물관앞에서..

석찬인오로지녹차와화장실이야기가끝이없이쏟아내기만하였다.

사진에서도녀석의관심도가그대로보여진다.

밥을세공기씩이나먹고,알뜰하게빈접시만남겼노라며..

스스로도자랑스러워하던녀석들…

김치를안먹던아이들도먹게만든다는캠프다웁게..

이곳에선절대군것질을못하게한다.

개인용품역시도마찬가지..

덕분에..아이들은배고픔에이것저것사양할수없음이다.

우리석찬인..모자르면모자르지..못먹거나,

싫어라고개돌리는음식은거의없다.그건참다행스럽다.

준혁이도..배고파서그냥다먹었노라고한다.

희안하게그렇게맛있었다고..^^

냉면을먹고있는아이들..

이미다먹고다른친구를바라보는석찬이녀석..

그래..면좋아하는네녀석이모자르지..음..ㅎㅎㅎ

….

2박3일의아이들의흔적을살펴보면서..

6 Comments

  1. 데레사

    2009년 2월 27일 at 10:41 오후

    아이들이사진도잘찍어왔네요.
    진아님뿌듯하지요?

    그렇게그렇게커가는아이들보면정말대견스러워요.   

  2. Lisa♡

    2009년 2월 28일 at 12:22 오전

    사진을찍어온거예요?

    진아님.
    간밤에진아님꿈을꾸었는제준혁이랑
    같이걸어가는꿈이었답니다.
    그런데머리가커트했던데…잘랐나요?
    훨씬나았답니다.   

  3. 참나무.

    2009년 2월 28일 at 3:44 오전

    차밭의아이들참맑아보입니다
    저대문으로들어왔어요…
    아이들이보여서요…^^*   

  4. 소리울

    2009년 2월 28일 at 7:39 오전

    다커네요.얼마나소중한경험이었을까?
    엄마와같이꾸미는블로그.세아이.   

  5. 제스나

    2009년 2월 28일 at 1:08 오후

    여자조카두아이데리고다니며무척힘들었는데
    네아이들데리고다니는어머니건강하셔야해요.
    준혁이말이귀여워요.손으로입을꼭막는천사같은마음.   

  6. 지안(智安)

    2009년 2월 28일 at 2:26 오후

    석찬이준혁이캠프이야기보면서
    우리아이들어릴적모습이떠올랐어요.
    소리없이잘도커가는아들들이죠.
    나름대로의꿈을맘껏펼치길기원합니다.
    메인에뜬진아님블로그행복해보이네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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