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줄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오전엔..조금흐린날씨더니..

비가올것같아,빨래도널지못하고..

식은커피만홀짝이는데..범준이가늦게서야집에왔어요..

큰형아는6교시라니..

시간이한참..작은형아도영재반수업에늦는데요..

제일만만한형아는아무래도..

진웅이형아죠..^^

자전거끌고..

이고집퉁이범준이는또씽씽카를끌고..

거기에..고냥이까지..동승시키고요..ㅎㅎ

거..무게나가더군요..

당췌끌고가는건지..끌려가는건지..

아무튼..요란스럽게시내를한바퀴두르둘러보았어요..

아!요즘광고에많이나오는..

흔들어붕붕도먹어보고요..

큰형아가..가라는절대사먹으면안된대요..

맛이..기분나쁘게맛없다고했거든요..

그래서..이모가가게두곳을뒤져서..시원한흔들어붕붕을사왔어요..

열번흔들라고해서흔들었는데..

진웅이형아가마구놀려요..

제건붕붕이안되고..물만나와요..으잉..얄미운형아..

그래도..시원한오렌지맛이맘에들어요..

또언제사먹을지모르니..얼른한캔을다마셔야해요..

이모엄마는정말맛이요상한매실차를만들어와서..

저보고자꾸마시라고하거든요ㅎㅎ

가끔은..사먹는것도..필요하다구요..

고단했던지..범준이녀석..

꼬지지한고냥이를그새끌언안고..

잠이들었답니다.

요즘범준이엄마,아빠는이사와새로운작업때문에..

굉장히바쁘답니다.퇴근시간이들쑥날쑥이지요..

내일은..우리범준이가족이이사를해요..

날씨가심술을부리지않아야하는데..

전에살던곳보다..한골목차이밖에나질않는답니다.

이젠..제부에게..식지않은계란찜을마음껏가져다줄수있을것같아요..

막내가좋아하는얼큰찌게도..떡볶이도..해다줄수있어요..

고단한일이늘어난다구요?

아니요..해줄수있는일들이더많아져서..기분좋은거지요..ㅎㅎㅎ

6 Comments

  1. 데레사

    2009년 4월 14일 at 11:54 오후

    진아님네동네도꽃이많이피었지요?
    진아님.해줄수있는일들이많아져서기분좋다는진아님.
    그마음씀씀이에동생네가족까지행복꽃이활짝필것
    같아서…..나도행복해집니다.

    진아님.홧팅입니다.   

  2. summer moon

    2009년 4월 15일 at 1:02 오전

    범준이가자라서애인이생겼다고
    이모한테소개시키려찾아오면이자는사진보여주면어떨까요?ㅎㅎㅎ

    그럴수만있다면오래도록지켜주고싶은모습이에요.

    진아님동생가족들이너무나행복해지겠어요
    그렇게가까이서살게되니까…^^   

  3. shlee

    2009년 4월 15일 at 2:58 오전

    아이들은잘때가제일예쁘던데…
    푹푹자고일어나면
    쑥쑥자라겠죠.
    씽씽카타고자꾸나가자고할텐데….
    진아씨
    봄햇빛
    조심하세요.

    ^^

       

  4. Lisa♡

    2009년 4월 15일 at 8:33 오전

    비가와서어쩌지?

    아침에일찍했나?   

  5. 소리울

    2009년 4월 15일 at 9:51 오전

    나도진이씨같은언니나여동생있으면좋겠다.
    어디서지금구하지?
    부러워라.
    해줄수있는것이없어서불행하다이겁니다.ㅎㅎㅎ   

  6. 2009년 4월 15일 at 11:32 오전

    해줄수있는일이많아져서기쁘다,는진아님말씀이참따뜻하게들려요.
    분명진아님도따뜻한분일거란생각이드는군요.
    저도진아님처럼살갑게챙겨주는그런언니가곁에있었으면참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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