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 울었거든 ㅎㅎㅎ

3월15일날짜로,

월급여의절반이넘는금액이매달나가는큰빚덩이가끝났다.

나머지돈으로..

어떻게그돈으로먹고사느냐고물어온다.

근데…

그리살아지는걸어찌설명해줄까ㅎ

남편에게전화로다끝났다.알려주었다.

내구멍난신발이나바꾸라며괜히역정을낸다.

눈이큰남편,그눈가에눈물이맺힌걸느낀다.

내신발걱정이나하지말고,점심이나국수로때우지말라고

나도역정을내어본다.

난,안울었거든ㅎㅎㅎ

봄시샘의눈소식이있다는데,오늘

창문밖엔햇빛이화사하다.

계단위진달래가송이송이깨어나오려한다.

…..

8 Comments

  1. 채은

    2010년 3월 17일 at 2:51 오전

    길이끝나는곳에서도길이있다.
    길이끝나는곳에서도길이되는사람이있다.
    스스로봄길이되어끝없이걸어가는사람이있다.
    강물은흐르다가멈추고
    새들은날아가돌아오지않고
    하늘과땅사이의모든꽃잎은흩어져도
    보라
    사랑이끝난곳에서도
    사랑으로남아있는사람이있다
    스스로사랑이되어
    한없는봄길을걸어가는사람이있다.

    -정호승님-

    의시를
    진아님께들려드리고싶네요

    꽃샘추위가쌔네요
    우리에게더화사한봄의시간을주려고~~

    진아님과커피한잔~~저는이곳에서
    진아님은그곳에서…!!!!!!!!   

  2. 라니

    2010년 3월 17일 at 6:21 오전

    그래요울지않아도시간이지나면
    다옛말하며산다고그러더라구요
    저도안울엇던적잇는데..ㅎㅎ   

  3. 라니

    2010년 3월 17일 at 6:22 오전

    아주올만이네요..잘지내셧지요…늘…^^   

  4. 데레사

    2010년 3월 17일 at 6:56 오전

    진아님.
    짐하나덜어내어서홀가분하시겠어요.
    참잘하셨네요.

       

  5. 리나아

    2010년 3월 17일 at 3:17 오후

    잘했네요^—^
    이제좀여유가^—–^
    신발도^——^
    점심도^__)(__^
    듣기만해도^——^
    기분이좋으네요^_–0_^   

  6. momojaang

    2010년 3월 18일 at 12:13 오전

    마음도이쁘고글도이뻐요..그랬군요.   

  7. ariel

    2010년 3월 18일 at 10:22 오전

    제가다홀가분해지는것같아요^^

    이제마음좀편히가지실수있어
    좋네요…   

  8. 광혀니꺼

    2010년 3월 18일 at 10:56 오전

    그러셨군요.
    좀울면어때요?
    다독여줄사람이가장가까이있는데…

    이제계속좋은일만~~~

    가득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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