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한 사람들…애 보다 못한 인간들..

2010년10월11일월요일.중앙일보.

[김진의시시각각]

-천안함46인,민주당46인-

맨끝줄에주먹이불끈!!

…..민주당의원87인은모두’6개월의미망’에

책임이크다.특히여기에이름이적힌46인은더욱그러하다.

그46인은천상에가있는천안함수병46인이호명하는이름이다.

민주당은종교처럼서민을외치고있다.

천안함46인은거의모두서민의아들이다.

그들을죽인자에침묵하면서민주당의원들은오늘도

고급승용차를타고기름진음식을먹고있다….

-민주당은최고의지도자.두뇌,전문가집단이다.의원87명대부분이평균시민보다

훨씬높은학력,경력,능력을지니고있다.

국가의중추지대청와대출신만9명이다.

대통령비서실장문희상,박지원.

정무수석이강래.

국정상황실장전병헌.

대변인박선숙.

비서관이4명박주선.김동철.문학진.서갑원.

국무위원출신은13명이다.

부총리홍재형.김진표.

장관이11인정세균.정동영.박지원.박상천.천정배.강봉균.

신낙균.이용섭.김영진.최인기.송민순.

차관조영택.변재일.

법조인은누구보다사리를정확하게판단하도록훈련받은사람이다.

87명중에는이런법조인이10여명이나된다.

검사박상천.박주선.

판사추미애.조배숙.

변호사유선호.이종걸.김종률.우윤근.양승조.이춘석.박은수.전현희

언론인은사실관계를파악해사회에올바른길을제시해야하는사람들이다.

87명중에언론사사장.편집국장.유명앵커,진행자,그리고중견기자를지낸이가8명이다.

정동영.박병석.이낙연.정범구.박영선.최문순.최영희.장세환이다.

87인중에는육군대장출신서종표전3군사령관도있다.

배우는많은배역을거치면서선과악을구분하는능력을키운다.

최종원은배우출신이다.

황장엽씨의타계소식이하루종일,지금도가슴한켠이어둠컴컴한것이,

갑갑하다.숨조여오는느낌이다.

학교에서끝나고돌아온큰아이는신문부터찾는다.중간고사때문에아침신문을몇일걸렀는데,

제말로는말도안되는신문금단증세라나…

할아버지가가져오신동아일보와중앙일보그리고매일아침받아보는조선일보를두곤

신문삼매경에빠져들었다.이미황장엽씨가어떤분이시길래?하는의문점을

내게듣고난이후였고,또녀석이무척관심을지니고있는천안함이야기에시선이묶였다.

중앙일보의월요일시시각각부분을접어선들고왔다.

읽어보시라고…이이름을잊지말아야겠다면서..

"나쁜인간들이예요.이사람들돈도많이받을거쟎아요..

우와,진짜누가찍어준거야?이러니까군대안가려고하쟎아요.

이런인간들살리기위해서군대갈필요가없다고생각한다구요.!"

올리뷰에서보내온퍼시픽을2권째읽고있는큰아인,

이젠컴퓨터게임이시시해졌다고말한다.

책을읽으면서머릿속에서그려지는듯하다면서….

몇일전장진호전투..크리스마스의기적이라는타이틀로SBS에서특별다큐멘터리를

자정넘어방영했었는데,잠도안자고그걸다보면서

어찌나감격해하고울어대는지…

난,학업의성과표인성적도물론중요하다고생각하지만,

절대잊혀져선안되는대한민국의중요한역사는아이들에게꼭알려주고싶다.

오늘아침엔강원도전교조소식을읽고는녀석이어이가없다는듯

헛헛헛~~하면서웃는다.

….갑갑한회색하늘만큼이나

갑갑한사람들소식에

웃으면서등교하는내아이들을바라본다.

그래도희망은있다…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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