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콧물 울 범준이…나중 잘 이해해줄거에요.

큰횽아가화가났어요.

오늘작은횽아가혼자서조용히그림을그리고싶다고했어요.

그런데…

범준이가작은횽아의그림을그만,밟고말았어요.

근데요…

화를내야할사람은정작가만히있는데,

큰횽아가대신화를내는거예요.

그래서…

범준이는그만눈물이펑펑~~~

숨바꼭질하다가,흥에겨워실수한것이..

그만이렇게눈물바다를만들어버렸네요.

같이놀아주던막내횽아가큰횽아에게실수라고말하는데요,

큰횽아는실수라하여도반드시짚고넘어가야한다면서

어른처럼혼을내는거예요.

울범준이허허실실웃기만하던큰횽아가왜화를냈는지,

그이유가..

실은작은횽아의고단함에서시작된것이라는것,아직은모를거예요.

그래도금세울범준이눈물씩씩하게닦아내곤

큰횽아의등에업혀코코새근새근곤한잠을잤답니다.

^^

작은횽아는힘들어요.

앉아서그림을그리기가오늘은버겁다고해요.

누워서비스듬히그리다,눈을감다다시그리다…

그모습이큰횽아가제일싫어하는모습이라는것,

울범준이아마도나중잘이해해줄거예요.

….

7 Comments

  1. 말그미

    2011년 3월 27일 at 7:16 오전

    아옹다옹지지고볶는모습이행복해보입니다.
    인생최대로슬퍼하는모습이귀엽습니다.
    평화로운가정에박수를보냅니다.   

  2. 한들 가든

    2011년 3월 27일 at 1:19 오후

    이쁜범준아,~~~멀그래~~ㅎㅎㅎ
    짜샤~~힘내라~

    여유로운느그옴마가있다,^^
    사능기다그런기다,~~ㅎㅎㅎㅎ

    진아님의집에만오면
    진짜배기사는냄새가풀풀풍기능게디기조아여~~

    옆페서울마누라가,~~킥킥거리며웃네요~~ㅎㅎㅎ
    .
    .
    .
    한들이옵빠야~다녀갑니더~~^^좋은휴일밤되이소~
       

  3. douky

    2011년 3월 27일 at 2:22 오후

    아…얼마나아름다운아이들인지…

    네아이모두말이지요~~

    응원합니다.아자!!!   

  4. 도리모친

    2011년 3월 28일 at 3:42 오전

    세형아가범준이에겐축복입니다.
    울다가웃다가그러면서아이들은자라니까요.
    주안이도형아들이함께있다면좋을텐데…ㅎㅎ   

  5. 지기자

    2011년 3월 28일 at 4:38 오전

    동생을생각하는맏이의마음씀씀이에서의젓함과강인함이느껴지네요.
    범준이를따끔하게혼내고도업어서재워주는그넉넉함까지…
    범준이에겐최고의학교입니다.   

  6. 김선경 보나

    2011년 3월 29일 at 8:26 오전

    큰횽아,작은횽아,범준이는얼마나행복한아이인지요…
    할머니잔소리밖에들을것이없는울아들은왜매일이렇게똑같고지루하냐는투정을
    눈물까지글썽이면서하는데요…

    따뜻한가족,사랑스런엄마,너무귀여운아이들입니다…   

  7. 리나아

    2011년 3월 30일 at 5:29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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