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들에게만은..’공짜의 역습’ 프로그램으로..

말도많고탈도많았던…태평4동의현충탑아래도로공사가재개되었다.

이제명이다한성남시라는말이떠돌정도로요즘내가살고있는성남시…

엉망진창…요지경소굴로변하고있다.예전백궁,정자역비리이야기비스무리한말들도

심심치않게떠돌아다니고있고,왜,사람은높은자리라는곳만앉으면요상하게변하는것인지,

아님처음부터요상한사람이였는데,돗자리펼칠곳이그자리밖엔없어서인지..원,

아무튼보통의사람들은하루의일상을꼬박..

열심으로살아가고있다.살아보면볼수록그게정답이다.

아이들에게수시로말하는것중의하나는똑같다.

우리가살아가는일상의편안함은반드시누군가의수고로움에서이루어지는것들이라고..

그러니세상은공짜가없음을상기하고..

무형의유형의어떠한도움에서도반드시그에보답하는생활을해야한다고말이다.

요즘채널19번에서’공짜의역습’이란프로그램을방영하고있다.

지난주에1회를시청하였다.아이들은우선적으로먼저보았고

훌륭한경제교육이되었다.

그리스와이탈리아의포퓰리즘의무참한결말을고스란히보여주고있고,

연금에대한무시무시한조명역시도…

2회엔아르헨티나에대한이야기가나올거란예고를보았는데사뭇기대된다.

개인의이익에만치중된몰상식한정치인들의구태의연한모습까지..

놀고먹으려는기회주의적인국민들의모습까지..

그들에겐국가도없고미래도없었다.

….

‘평등을외치면서더욱불평등한생활을강조하는…’

아이들의시선이거기에까지발전하였다.

무상급식에대한불편한진실을깨우친순간이다.

전체적인복지에서도적재적소에제대로전달되어야하는복지야말로..

우리모두에게필요한복지가아닐까?

초등학교에선여전히무상으로전해지는우유팩들이길바닥으로내쳐지고있는데,

중학교에선일주일에하루나오는우유도제대로나오질않고있다.

그런데도내년부터중학교전체학년까지무상급식을실시한다고하니…

비만오면물이스며드는학교시설이나고쳐주지,

비만오면운동자에물이고이는것을고쳐주지,

눈이오면수도고뭐고고장나는학교시설에나신경쓸일이지..

전기료아껴야한다,가스비아껴야한다면서..

담요를둘러싸고장갑을끼고공부를해야하는참으로서글픈진실을왜외면하는지..

누굴탓할것인가,

다수를물리친소수의떼쟁이놀음에제대로대처하지못한어른들탓이니…

내아이들에게만은제대로된균형잡힌현대사를가르치고싶다.

촛불놀이에,트위터좀비놀이에놀아나지않는튼튼한정신을키워야한다.

2 Comments

  1. Beacon

    2011년 12월 12일 at 2:23 오후

    ^^   

  2. 김동섭

    2011년 12월 17일 at 3:04 오후

    내일상의편안함은누군가의수고로움으로이루어진것이다.이말이와닿네요…우리가이만큼살게된것도누군가의피와땀이있었겠지요.우리가이만큼언론의자유를누리게된것도누군가의피와담이있었겠지요.이추운겨울에,더구나주말에좀비들은왜밖에나가서촛불놀이를하고있을까요?집에앉아서티비를보거나저처럼댓글질하는것보다는훨씬수고로운일일것같은데말이죠.왜편한것을두고그러고있을까요?참,그리스의부도상황은과도한복지가주원인이아니라고하는사람들도있는데그건내용에있었는지모르겠네요.그리고북유럽복지제도의긍정적인측면에대해서도나왔겠지요?한쪽만보고판단하는것은우물안개구리,장님코기리만지기가될수있고글쓴이님말마따나놀아나게될지도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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