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되었습니다.
2011년이2012년이되었죠.^^
무슨마술처럼소원하던무엇들이펑~!하면서터질듯이이루어질것같은그런느낌들이
새해엔이상하게시리더강하게느껴지죠.ㅎㅎㅎ
새해가되어도,
변함없는것은아이들미소더군요.
바람숭숭들어오는현관문을이중삼중으로비닐과커텐을두겹으로막았지만,
추운겨울바람은보이지도않는빈틈을어찌나잘찾아내는지요.ㅋㅋ
그래도,그틈새바람을막아주는요녀석들의훈훈한미소와웃음소리가..
전날의꾸물한느낌들을날려줍니다.^^
1월1일을동생과곤지암으로나가기로하였는데요.
막내동생이신정과구정이모두모인올해1월의첫날은언니인절보고쉬라고합니다.
아침일찍일어나굴을넣은떡국을끓이고아침에집으로온범준이와
세녀석들과남편까지모두올한해건강하기를바라는마음으로
조용히식사를하였습니다.
설겆이를하면서마음은곤지암으로가있었습니다.
새해떡국도못먹는막내가안스러웠어요.
그런제마음을어찌나잘알아채는지남편에게참고마웠어요.
막내동생과제부가먹을떡국과연밥을데우고찌고,냄새덜나는백김치와
무우말랭이볶음과오이아삭김치를도시락통에담았습니다.
범준이의옷을다시꼭꼭채우고곤지암으로달려갔습니다.
그냥먹으면되는데왜왔냐는동생의말속에서..
‘언니고마워…’하는느낌전달이확실하게와닿았습니다.
박스가꽉채워져있는작은창고에튼튼한박스를식탁처럼넓혀놓고,
막내동생부부가함께먹을수있도록준비해놓았습니다.
그리곤,매장으로들어오는손님들을맞이하였죠.
아무걱정하지말고,단20분이라도새해떡국을먹기를바라는마음에서요.
절대바쁜티를내지않는목소리를하고말이죠.
올해도어김없이하루의일상생활은변함없이흘러갔습니다.
고민하는부분역시도여전하지만요.
*^^*
그래도…
새해라는기분,거참이상하게도그냥막힘이솟는것같지뭔가요.ㅎㅎㅎㅎ
그런기분으로올해도아자아자아자~~~!!!!!
요녀석들의웃음과함께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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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kim
2012년 1월 1일 at 11:48 오전
그러문요저도힘이솟는답니다
Beacon
2012년 1월 1일 at 1:26 오후
햐~떡국에굴도넣나요?
그거어떤맛일까나?,,^^
그렇지요겨울바람..제가지금사는이집,,,방도건물은그럭저럭지은거같은데,,창도다이중창이구,,근데도어디서바람이그리들어오는지..벽에등붙이고티비보다보면목덜미가다서늘~합니다..
변함없이행복한,,웃음과,,부럽네요..
전변화가쫌있어얄것같은데,,,ㅎㅎ
노가다쫌해서먹고살아볼려니또갑자기날씨가추워지네요.
추워도할수없지요..먹고살려면,,떱..
야튼지,,2012새해에도세아이들과함께더더욱행복하시길,,,
벤조
2012년 1월 1일 at 2:51 오후
매서운틈새바람도녹이는
우리의호프,’진아의집’,
건강하세요!
데레사
2012년 1월 1일 at 11:51 오후
진아님.
나도힘이나네요.
올한해도진아님네모두화이팅입니다.
왕소금
2012년 1월 2일 at 12:30 오전
진아님
아이들의밝은웃음이참보기좋습니다.
그보다더소중한것이세상에또있을까싶네요.
새해에도밝은미소가집안을가득채우길바랍니다.
복많이받으세요!!!
색연필
2012년 1월 2일 at 9:00 오전
아이들의웃음을매일볼수있다는것보다
더아름다운일이세상에어디에있을까요..
진아님의소중한가족과건강한생활을
완전응원합니다~!!
지해범
2012년 1월 2일 at 11:13 오전
세상이아무리어려워도아이들의웃음에서희망을봅니다.
2012년,진아님네가족모두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