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년째가 되는 해에 본 꽃 한 송이..

성당관리인아저씨께함박꽃씨앗을선물받아화분에심어놓은지

올해로3년째.이사가려는날을잡아놓은후작년보다더짙은초록이올라오길래

설마설마하며기대를했다.

여러개의꽃대중에단하나의꽃봉우리가드디어꽃을피울준비를하고있었다.

매일아침일어나얼만큼꽃문이열렸나확인하고,

저녁이면또다시확인하고..

바쁘게나가는오후시간에드디어화알짝핀꽃을본다.

나보다더성미급한개미한마리가도장을먼저찍어버렸나보다.ㅎ

이제한열흘정도남았나보다.

….

감기약을입안가득털어놓고,뜨겁게데워진쌍화탕한병을놓아두고

잠을청해야겠다.해가지는저녁이면화알짝핀꽃봉우리의문은잠시닫힌다.

그것마저도신기하고기분좋으니..

어쩌누..

1 Comment

  1. Beacon

    2012년 5월 21일 at 3:04 오전

    함박꽃?
    전나무인줄알았는데요..
    야튼이쁘네요..잘~~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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