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넘의 갑과 을의 관계가 새삼..다시 생각하게 된다.

백화점과아울렛의차이점은뭘까?

그냥내가알고있는것이라곤,

백화점의경우사장이라는운영자가있고,전매장의50프로에서그이상은백화점자체직영으로

직원을두고운영을하고있는것과아울렛은각자의소유주가따로이있다는차이점과함께

백화점의고강도의운영방식과는다르게아울렛은각자의소유주형태에서관리하는책임자와의

연계와함께서로가상생하는것에서백화점보다는좀더자유롭다는것이차이라면차이겠다.

그런데,요즘내가아르바이트를하고있는아울렛분위기의피로도가굉장히높아져있다.

어디에서어떤아울렛에서근무했는지모르지만아무튼새로왔다는책임자의말과행동이

상상이상으로괴롭기만하다.

무조건자신의말만듣고따르라는식도그렇고

각매장의소유주인점주들에게까지무례하기가말도못하다.

아침조례시간에’화이팅~!’을하지못할지언정,

손가락질만하지않았지,언어폭력이나다름없을정도로질책을하는것이

장사시작도하기전부터초를치는그야말로어이없는행동을이어가고있다.

여기저기지적질을하고다니는것이하루일과의시작이며하루의모든업무인것같은책임자.

자신이정한조례시간에늦게오는아직도착하지않은사람들에게

‘이것들이맛탱이가갔구만’하는말을서슴없이하는것이매우거슬린다.

이곳아울렛주변환경은무시해버리고단지아울렛주차장에몇대의외제차가오가는것으로

마치이곳에서장사를하는점주들이게으르고전책임자들이성실하지못했다는식으로

말도안되는말을하는것을보면서’이러면서도이짓을해야하나…’싶은생각이절로들지뭔가,

자신의룰에맞추지못하겠다면그만두라는말도그렇다.

불경기에장사가잘되고못되고에서울다가웃다가하는절박함의강도는사실

각매장의점주들이더심하다.

인건비라도덜겠다고,일년에쉬는날이거의없을정도로일을하고있는실정이다.

더더군다나,이곳은연중무휴비가오나눈이오나천둥벼락..전쟁이일어나지않는이상은

절대문을닫지않는곳인데,그나마주말이지나고평일의한가로운시간이자신에게있어

전체휴식의전부인거나다름없는데,

평일의그휴식시간마저도스트레스에갇혀지내니고달프다.

오후2시부터7시까지집중근무시간으로정해놓고시간마다순찰?을돌면서

화장실에가는것조차일일이야단을하니..이게대체무슨짓인지,

집중근무시간제라는것이뭔가?

하도그집중근무시간을이야기하기에그게뭔가하고네이버를검색했다.

네이버에검색을하니[두산백과]로자세하게설명되어있었다.

…….

1960년대미국에서실시되었다.1일8시간씩주5일을근무하는주당총근무시간40시간을기준으로,하루10시간씩주4일을근무하거나하루12시간씩3일간을근무하고4일째는4시간을근무하는방식등이다.이러한형태는주당근무일수를5일에서4일로줄이고근무시간을8시간에서10시간또는12시간으로늘리는것이다.이제도는①상호연관성이높은직무인경우협동가능성과업무진행의효율성이높아지고②긴주말의활용으로개인적인업무처리의기회를넓힐수있으며③가족과의여가시간기회를증대시킨다는장점이있지만,①1일10시간또는그이상의근무로인한저녁시간단축이불만요인으로나타날수있으며②주5일에서4일로고객서비스에대한기간이줄어들어고객의불만을야기시키고③교대근무제가없는작업자의경우장비·설비의활용도가낮으며④1일근무시간의연장으로작업자의피로가누적되어작업성과와안전에부정적인영향을미칠수있다는단점이있다.또한기업의측면에서도주말의휴가기간을확대할수있다는점에서는긍정적이지만1일8시간근무를초과하는경우초과근무수당의지급등법적인제약으로인한인건비상승과종업원의집단별욕구가달라미혼자는집중근무제를선호하지만기혼자나고령층근로자는기피하는것으로나타나고있다.
[네이버지식백과]집중근무일제[corehour,集中勤務日制](두산백과)
……….
하루에열시간이상으로일을하는서비스업에속하는판매일은육체적정신적피로도가남다르다.
집중근무시간이라는것은그야말로단순한직종인기능과생산에서의업무에매우적합한것으로나온다.
교대자가없이혼자서거의모든것을관리해야하는일에서그야말로죽을맛이다.
특히나이곳은외제차를타고다닌다고해서소비를많이한다고착각하는것은그야말로착각이다.
그사람들이야명품브랜드아울렛이여기저기널려있는데,굳이이곳후미진아울렛까지와서
자신의품위유지에들어가는물건들을사들이지는않는다.
그저지나가면서들려돌아보고커피나한잔하면서쉬었다가는정도에그친다.
어쩌다브랜드가치가높은상품에한두개정도사가면많이사가는것일뿐인데도
책임자의외제차이야기에표현하지못하는한숨을내쉴수밖엔없다.
이곳은경운기를끌고와서흙묻은장화를신은체로들어와마디마디굵어진손으로
접어접어고이모아둔돈을기분좋게소비하는사람들이많다.
아이들이많거나,혹은알뜰하게사들이고싶어하는사람들이오가는곳이다.
장애인시설에서직원들이협력하여상품구입과이해도를높이기위해가끔씩들러
생활공부를가르키기위해들리기도하는곳이다.
한달내내열심히일해고국의가족들에게예쁜옷이나운동화를저렴하게사들여보내고자
찾아오는외국인근로자들이드물게많이오기도한다.
그럼에서,이곳은매장앞에마네킹마냥서서오가는사람들을무심하게바라보거나하여
편안한그들의소비형태를얼어붙게만들어서는정말되던장사도안되는곳인데..
지역주변의특성은전혀고려하지않은접근방식으로만끌고가려는책임자는도대체..
언제까지자신의생각과고집대로이방법,저방법을사용해가며사람들을괴롭혀야할까?
요즘들어나는서비스업에근무하는사람들을다시보게되었다.
그들의어쩌다하는무례한행동에서도한번쯤은되돌아생각하게된다.
필요이상으로근무하는사람들의개개인의감정과사생활까지무시당한체로끌려다녀야한다는것이
참으로….씁쓸하기만하다.
아침조례도모자랐나보다,폐점시간이후종례까지하겠다는말에그야말로어이상실이다.
모기업의갑과을의관계에대해거듭하여생각하게만드는생활이이어진다.
그넘의갑과을의관계…서로가윈윈하는상생의관계가정녕어려운것일까?

5 Comments

  1. 데레사

    2013년 6월 3일 at 8:58 오전

    저런사람만나면일하는게고달퍼집니다.
    어떻게몇사람이뭉쳐서항의해보세요.요새같은세상에저런
    횡포는말도안되는짓이지요.
    그사람정말따끔한맛못본사람인가봅니다.   

  2. 지해범

    2013년 6월 3일 at 9:02 오전

    저런사람은자신의못된행동이동영상으로인터넷에올라야정신을차리겠는데요.
    자신이갑이라고착각하는어리석은사람이네요.   

  3. 소리울

    2013년 6월 3일 at 9:03 오전

    사람은절대로변하지않는법입니다.
    몇사람뭉쳐서말해야을의관계에있다면소용없는짓이될겁니다.
    그사람보다더윗사람을움직여야합니다.
    더윗사람에게몇몇이뭉쳐서항의를해보세요.
    그사람을움직일수있는영향력있는사람에게
    문서로그사람의행위를규탄해보는것이효과적이겠네요
    사람이란자기의잘못을인정하지않으려는경향이있어서…   

  4. 루시아

    2013년 6월 3일 at 9:22 오전

    …..여러형태의갑들대문에저역시한숨만쉬는요즘이랍니다
    진아님정말열심히사십니다!   

  5. 벤조

    2013년 6월 3일 at 7:14 오후

    저갑넘은똘마니같은데요?
    모처럼일거리하나잡아동네아이들괴롭히는똘마이.
    저런갑넘들만없어도덜힘들텐데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