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하루하루.

점령군처럼들어왔다.

‘정권이바뀌었으니..’하는말을건너들었을때에그런생각이들었다.

‘이사람들앞으로꽤머리아프겠구나..’하는생각도함께,

그런데어쩜생각이그리딱맞아들었을까..

세월이아무리흘러도달나라화성으로탐사선이날라다녀도

절대로바뀌지않는사람들이있다.

이사람들역시마찬가지..그속에속하는사람들이다.

주변의환경이나입점해있는입점주들에대한상황파악이여전히안되있는사람들.

오로지자신들이알고있는방식으로만끌고가려는아집과도같은말과행동.

피곤하고성질같아서화악~!때려치우고싶은마음들이지만..

현실이어디그렇게쉽게행동할수있는것인가…

부글부글끓어오르는금방이라도터져나오려는불덩어리들을겨우겨우우겨놓고

하루하루를지내는이곳사람들.

‘여기가학교야~!’

‘이게지꺼야~!’

‘왜아침마다초치는거야’

‘입점주가나이가어리다고막대해도상관없다?’

‘도대체뭘말하는건지누가알려주면좋겠어’

‘자길따라올점주들이많으니까,그래서우리에게지금협박하는거야?’

‘전에있던곳이망했다며?망해서다른곳에인수합병되어서여기로왔다며?’

‘근데뭐야,소통을해야하는거아니야?그게일의순서의첫번째가되어야하는거아니야?’

‘무조건자기말만들으면뭐가?뭐가된다고..여기가서울도심중앙인줄알아?’

하라는대로한다.

자기마음에안들게하는점주는교체해버리겠다는말을서슴치않는다.

얼마든지다른점주들을,자기를따라올점주들이있다는말을수시로내뱉는다.

관리실직원들을잡역부취급을하고,

손가락으로가리키며지시내리는것을즐긴다.

이곳저곳제눈에뭐만보인다고,지적질을하루라도하지않으면몸살이나나보다.

그들이잡은줄의끝이누구인지궁금해졌다.

이땅의이토록많은비빔맨들로인해얼마나더지독한개미지옥이만들어져야하는것일까?

‘갑,을만있냐?병,정’도있다는신문기사를읽었다.

비빔맨이많아질수록그들의발아래짓밟히는개미들이수렁속으로밀려들어가고있다.

개미지옥으로….

집중근무시간에자리를이탈하지말라고한다.

이미그지독하다던모백화점들도자연스런행동을하라는것으로사실상지나친집중근무시간을

자연스럽게교체하는중이라는데..

피곤한하루하루다.

2 Comments

  1. 옥돌

    2013년 6월 13일 at 12:17 오후

    벼라별고약스럽고못된인간들이너무많은세상입니다.
    자세한내용을모르니더언급할수도없으나

    마음을편히갖도록하시는게건강을해치지않는가장좋은방법입니다.

       

  2. 오드리

    2013년 6월 13일 at 12:40 오후

    그세계도만만치않군요.별그지발싸개같다,그죠?힘내요,진아님!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