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다섯…

까칠공주를안고가는형아의그늘막을만들어주겠다는녀석이..

사진을보니..뭐야아~~!!!

ㅎㅎㅎ

아이들이다섯이다.

사내아이넷에홍일점이쩜~!

금요일.막둥이오후학원까지땡땡이하곤

남한산성으로잠깐올라왔다.

방학이라느긋할것만같은시간들이.

실은아이들개개인의시간표에늘걸리기일쑤다.

오후미사가진행되고있어,성당안으로들어가질못했다.

….까칠공주의목소리도한몫하기에더더욱당분간은성당바깥에서

빙빙돌것같다.

까칠공주를야외에나가있는내내큰아이가띠를둘러메곤안고다녔다.

그저이뻐죽겠다는표현이맞겠다.

아차하는사이에까칠공주의돌고래목소리가울려퍼지는찰나,

웁쓰~!!!

큰아이의손이막는다.

살짜기…

그것마저도그저장난인줄아는까칠공주는

재밌어서더소리를높인다.

급기야…

큰아이는제손가락한마디를까칠공주의입에물려준다.

유치가나오는시기라..

근질근질..무는습관이부쩍늘은탓에

특히손가락무는것을엄청시리좋아한다.

우스개소리로막내동생에게

지갑속에수표책들고다녀야겠다고말한다.

어린이집이나유치원에서..’어머니…’하고전화오면

까칠공주에게물린친구가있을것이라면서ㅎㅎㅎ

물론그런일이생기면안되지만^^

사진을보니,하체튼튼한울작은아이가왜그리커보이나몰라..속상해

큰아이와막둥인늘씬날씬..

작은아이와밥풀왕자는요즘통통이로진화중이고

아이다섯을사진기에담기가힘들었는데

이번에정말심봤다~!

박수치는것을좋아하는까칠이.

소리지르는것은더좋아하는까칠이.

희동이닮았다는소리를많이듣게된다.

날이무덥다.

방안에아이들다섯의목소리가제각각이다.

그중에서도당연히

울까칠공주의목소리가압권이다.

ㅎㅎㅎ

1 Comment

  1. enjel02

    2014년 8월 1일 at 2:50 오전

    다복하십니다
    너무부럽고재미있어요큰오빠의아기띠도멋지고
    까칠공주세도좀부려도봐줄만해요너무귀여워요

    요즘기르기힘들어서도안낳는사람도있지만~
    낳을수없어못낳는사람도많다하니

    하느님의축복으로생각합니다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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