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긴 하지만…

불면증이있다.

오래되었다.

쉬이잠들지는못한다.

그렇지만…

약으로해결하려들지않았다.

이번엔팔꿈치통증으로치료받으면서

의사의처방으로신경안정제까지처방되었는데..

그기분이정말별로였다.

약을먹고잠이든다는것이…싫었다.

차라리밤을하얗게지새우는것이낫지싶었다.

한번은먹어봤다.

그러나…두번은생각조차하기싫었다.

그만큼난..

약과의의존성과는전혀맞질않는사람인가보다.

통증약역시도처방한것보다절반만먹기로하였다.

아직까진그닥..

약에의존할만큼의통증은아니라고본다.

의사는…지독하다했다.

싸우지말라고라는표현까지했다.

그러나..

나는싫다.

약에…의존하여잠이들고

통증까지제어한다는것이..실은익숙해지기까지는시간이걸릴듯하다.

…어릴적박수무당의그소리가새삼왜지금에서더와닿나싶다.

나때문에신이들어오질않는다고했다.

굿거리를할라치면나는그구경이신명나서보려는데

그..박수무당은나를그리내치려애를썼다.

굿거리끝나서맛있는사탕을준다는약속을받고서야나는그자리를떴었다.

내가없으면신이들어온다고했다.

신이나서말이다.

기가센건가?

ㅋㅋㅋ

아무튼..나는약에의존하고는싶지않다.

통증까지도..아직은말이다.

….

1 Comment

  1. 벤조

    2015년 3월 28일 at 2:58 오전

    너무고단해서잠이안오는거아녜요?
    저도약은싫어하지만
    의사말안들으면싫어할텐데…치료가안된다고…
    뭐좋은방법이없을까요?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