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것도 부담스러워…

오늘같은날쉬면안되는데쉬게되었다.

아르바이트할사람이한사람이부족한싯점에서..

막내동생이나가고범준이와까칠공주를맡았다.

….전화가자꾸걸려오는것이미안하기만하다.

"워메,싸이즈찾다가시간다보내는걸.."

상품의진열과정리를거의다하다보니

상품의위치를거의꿰고있다.

그러다보니

막내동생도아르바이트로일해주시는분도

쉬는날이면내전화기에불이날정도분주해진다.

"그거어딨지?품번이0000이야.."

"응..그거뒷쪽창고맨끝박스에있어.."

"헹가..여름바지아래있어"

찾다찾다안보이면전화를하게되고통화하면서움직이다보니보이는상품들.

마치숨박꼭질에숨은그림찾기하는것마냥땀은뻘뻘흘러내릴터이고..

아이고야…참나,

오늘내가쉬는것이아니였음을후회막급이로다.

감기걸린까칠공주는약한방울흘리지않고깔끔하게먹곤잠이들었다.

막내동생이약을먹일때면거의다뱉어버린다고투덜거리는데

것도노하우라고말이다.

동생에게약병을쥔손의손가락으로아이를안은바깥쪽볼을지그시누른다음

약병을입에살짝물리고먹이는방법을알려줬다.

징징거리면서도제대로약을먹였다고한다.

어찌되었든,

오늘은부담스럽게쉬지만

내일은펄펄기운차게날아볼까한다.

초짜아르바이트학생둘이오기때문이다.ㅎㅎㅎ

웃을일이아닌데..웃어야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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