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줄…’

방학이없다.

작은아이는고3이다.

예,체능…부자만한단다.우스개소리로ㅎㅎㅎ

힘이드니웃음만나온다.

재능이있어도.

통과의례는똑같단다.

그래도그렇지..볼멘소리하지만안된단다.

아이가힘이들어하는데도꾸욱참고간다.

즐겁기까지한다니할말이없다.

아침9시30분까지가서집엔10시30분이되어야온다.

점심도사먹고,저녁도사먹는다.

수강료에교통비,식사비와함께재료비까지..

헉~!!!!이억~~~!되는것이순간이라더니.

내가그꼴이나게생겼다.

‘천재로태어나지그랬어!’

그랬더니만

‘돈들어가는영재예요..’

그런다.

난,이아이만자리잡으면훨훨날아가도좋을듯하다.

큰아이도막내아이도걱정이없다.

이아이..

내작은아이는걱정이다.

스스로도말을한다.

‘정신줄만놓지않으면되요.’

제엄마코끝이찡해지는것은생각지도않고말을한다.

작은아이의’정신줄…’

너무나가느다란보일듯말듯한가는선…을지닌아이.

..죽어서도눈을못감는이유는아마도이아이때문일것아다.

훗날…

화이팅!

원하는대학에꼭붙지못하더라도,

원하는것은꼭할수있기를바래본다.

1 Comment

  1. 노당큰형부

    2015년 8월 3일 at 9:34 오후

    고3,
    가련하고
    그리고가족이힘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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