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에대한안좋은말들이끝간줄을모른다.최근에나온말이‘경포대’다.‘경제를포기한대통령’을줄인말이란다.참웃을수도없고,울수도없는우리대통령이다.그러나어찌할것인가.뭔가에씌어서인지는몰라도,우리국민들이뽑은,임기가있는대통령이아닌가.작금에돌아가는나라꼴에서‘경포대대통령’을보는우리국민들의씁쓸한시선이함께한다.
노무현대통령의등장은분명뭔가잘못됐다.국민의여망이니,시대의변화니하는현혹적인수사들은,정부수립이래최악의실정과국론분열이라는처참한현실앞에서이제더이상그약발이남아있지않다.작년의대통령탄핵은두번다시이런무능하고비도덕적인정치인을이땅에발붙이지못하게하는절호의기회였다.그러나우리국민들은참운이없었다.정치적이고기능적인사법부의판단이전국민적인여망을무시한것이다.그에따른後果는참무서운것이다.그후과를죄없는우리국민들이오늘고스란히덮어쓰고있는것이다.
이즈음노무현대통령이하는언행은정상적인것이라할수없다.그러니국가정책이야오죽하겠는가.민주주의의기본적인상식을찾아볼수없는傲氣와한풀이식의정치,자유민주주의국가의정체성을그基底에서부터말살하려는親北좌파적인정책속에서국민들의시름은날로깊어가고있다.
특정언론죽이기의시도는끝간데가없다.시도때도없이불만투성이더니,급기야는보란듯이자기마음에드는신문에돈까지줬다.자기월급한달치를특정신문에준것은이미대통령으로서의자격을스스로걷어찬것과진배없다.측근들이갖다붙인말은실소를금할수없게한다.‘자연인’자격으로준것이라나?국가최고의‘공인’인대통령이어찌‘자연인’이되는지.
최근들고나온‘聯政’제의는또어떤가.‘총리바겐세일’도아닌,말도안되는饒舌로써타당성을강변하고있지만,그속뜻이무엇인지는세살먹은아이도다안다.한마디로꼬랑지내리겠다는것아닌가.세월은속절없이가는데,저질러놓은못된짓거리가한둘도아닌터에자기살겠다고내놓은물타기용의자구책이아니던가.그저께어느모임에서“…이러다나중에책임을어떻게질것인가고민도많이했으나…”라고지껄인부분은그의그같은속내를드러낸것에다름아니다.이제슬슬국민이무서워지면서살길을찾고있는것이다.
이런와중에북한에200만킬로와트의전력을주겠다고나섰다.6자회담에서북한의핵폐기를전제로한것이지만,북한의그간의행위등저간의여러사정을감안할때거의절망적인도박에가까운제의라고밖에할수없다.대북제의지만,국내용으로보는게타당할것이다.이‘중대제안’에서연상되는것은“남북관계만잘되면모든것은깽판쳐도좋다”라는노무현의말이다.경제,외교등모든것이‘깽판’쳐진상태다.유추컨대노무현정권은이도박성한판으로뒤집기를시도하려는것이다.‘꽃놀이패’를받은북한은이제노무현정권을손바닥위에올려놓고내려보는형국이될것이다.
대통령한사람잘못뽑아나라꼴이이렇게됐다는교훈은먼얘기가아니다.우리국민들은당대에서이미실증적으로체험하고있다.우리국민들이제부터라도정신차려야한다.우리들은이미호랑이굴앞에와있다.정신똑바로안차리면,이제끝장이날지경에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