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메라) 나의 Leica M3 w/Elmar 50mm f3.5

라이카에빠져산지어언10년이돼간다.

먹고살길찾느라청계천황학동을거닐다,우연히좌판에서마주하게된인연이그만큼깊었다.

그세월동안라이카를만질만큼만졌다.

1913년처음만들어진I(modelA)를비롯해II(modelD),III(modelF)등등스크류마운트의모든라이카들이내게있었다.

기자용으로1930년대에만들어진Reporter250도내손을거쳐갔다.

수많은라이카카메라중에서도내가가장좋아하는것은M3다.

이제까지내손을거쳐간M3만도한100여대는될것이다.

손에쥐었다가내보내면아쉽다.그래서또구한다.

지금은두대있다.

35mm랜지파인더카메라중M3만큼잘만들어진카메라는없다는게정설이다.

나온지40여년이지났지만,아직도그기능과외관은다른카메라들이따라잡지못하고있다.

셔터스피드1/2초에서도떨리지않는촬영메카니즘은거의완벽에가깝다.

묵직한중량감에세월의흔적이느껴지는M3를통해바라보는세상은그옛날클래식카메라의전성시절이다.

나는그시절로가고자한다.

SummertimeinHeidelberg(황태자의첫사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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