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로이터/뉴시스】 레오나르도다빈치의’최후의만찬’에숨겨진또하나의새로운이론이공개된인터넷웹사이트가29일조회수1500만을기록하며전세계인들의관심을끌고있다.
IT전문가인슬라비사페스치가지난주초제기한새이론과이미지가공개된웹사이트들(www.leonardodavinci.tv,www.codicedavinci.tv,www.cenacolo.bizandwww.leonardo2007.com)은누리꾼들이폭주해현재접속이불가능한상태.웹사이트관계자들은서버확충작업을진행중이다.
피스치의새이론은최후의만찬원본위에최후의만찬을거울에비친이미지를겹쳐놓으면성배기사단처럼보이는인물과갓난아이를안고있는또다른인물의형상이보인다는것.
페스치는"겹쳐놓은이미지에서예수의왼편에있는인물이아기를안고있다"면서"그러나이아기가예수의아기인지는알수없다"고설명했다.
그는이어원본은예수가제자들가운데한명이자신을배신할것이라는사실을알리는장면을담고있지만겹쳐진이미지에는예수앞에술잔이보인다면서이는예수가성체성사를하는모습이라고주장했다.
또배신자가될유다는원본에서예수의오른쪽에위치한제자들가운데한명으로묘사돼있으나거울에비친이미지와원본이겹쳐진새로운그림에서는예수의왼편에빈공간으로나타난다고말했다.
이와관련해페스치는"우연한기회를통해이같은사실을알게됐다"면서"겹쳐놓은그림을보면숨은인물들은우연이아닌정확한계산에의해만들어졌음을알수있다"고말했다.
앞서’예수가막달라마리아와결혼해아직까지후손이이어지고있다’는내용의소설’다빈치코드’가전세계적으로인기를얻은이후최후의만찬을둘러싼다양한해석이나오기도했다.
배혜림기자be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