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막말공세가시작됐다.
한동안좀잠잠했나싶었는데,그언행이어딜갈것인가.
역시그는노무현의충복다운말을늘어놓았다.
선거를앞두고한말이지만,
가만음미해보면노무현의’정치적사생아’로서의그의스테이타스를짐작케한다.
그는’노무현대통령의억울한죽음’이란표현을썼다.
한수더떠이명박대통령이노씨를죽음으로몰아넣은’폭군’이란괴상한논리를폈다.
노전대통령의죽음을두고이렇다저렇다말들이많지만,분명한팩트가있다.
‘자살’이란사실이다.
죽음의명백한사실을두고애매한,
그것도현대통령을끌어들이는건선동적이고作戱적인발언에다름아니다.
유시민이자신의그런말에신뢰성을더하려면,
노씨죽음의형태에대한분명한판단이함께있어야한다.
유시민은’몰아넣다’라는애매한표현을쓴다.
이대목에서그는노씨죽음의형태가’자살’이라는사실을인정하고있다.
그팩트를인정하지않을수없으니까,
‘몰아넣다’라는애매한표현으로이대통령이노씨죽음에책임이있는것으로호도하고있는것이다.
그가14일작심하고늘어놓은독설은좌파들의현정부에대한전형적인부정의인식으로가득하다.
노씨들의전유물인계층간갈등선동도빠지지않는다.
현정부가"부자를더부자로만들기위해국가를가난하게만드는반국가적인행위를하고있다"는것이다.
이런말을들으면정말부아가난다.
이정부는도대체왜저런악질선동꾼을그대로방치하고있냐는것이다.
같은맥락에서손석희나김제동등과같은,
좌파아류들에대한적절한대응도있어야하는데미적거리고있는데대한안타까움이다.
유시민은나름진보정치가를자처한다.
그슬로건중의하나는지역감정이다.노씨와비슷하다.
그러나유시민은이날오히려그것에기대는퇴행적언행도일삼았다.
노전대통령이부산.경남출신을강조하면서자신들후보에대한지지를호소한부분이그것이다.
박희태후보를빗대’山출신’이어디를넘보냐는식의발언도전형적인지역감정유발성의그것이다.
오랜만에대하는유시민을보고하나분명하게가늠되는게있다.
그와김대중,노무현전대통령과의관계다.
노씨가DJ의’정치적사생아’라는것,
그리고유시민이노전대통령의’그것’이라는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