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병총 선배

솔제니친을많이닮으셨다고말하려다그만뒀다.

선배가먼저선수(?)를치고나왔기때문이다.

미국엘갔는데,가이드가玄모원로가수의아들이었다는것.

같이어느음식점엘갔는데,사람들이그아들에게삼촌이냐고물었다는것.

玄모원로가수를많이닮았다는것이다.

가만보니그렇다.볼륨면에서약간빠지지만.

근자에뵐수록선배님은여러면에서왕성해지고있다.

연년전에건강이안좋아주위를안타깝게했는데,건강도거진회복하셨다.

대신술.담배는입에도되지않는다.

소설은내가왕아이가.

자기자랑이좀심하다(?).

그러나선배님께는그러한자기자랑이좋다.

노작가에겐자신에대한긍정적인암시를자꾸해줘야한다.

창작의욕을더욱북돋워줄것이기때문이다.

또그럴만하지않은가.

대표작이’불칼’이듯원래칼의대가이시다.펜싱선수도하셨다.

칼얘기는무궁무진할것이다.

그얘기가듣고싶었는데,오늘만남의목적이그게아니라다음으로미뤘다.

선배님은대하소설을구상중에있다.

김병총선배가아니면쓸수없을대하소설을구상중인데,

이미프레임작업은끝냈고,곧집필에들어갈것이라고한다.

선배님의정진을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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