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inent w/Nokton 1.5’ just arrived

26일부친게,토요일도착해오늘우체국에서찾았다.

발신지는미국Maryland주Bethesda.

그러니까5일만에내손안에들어온것이다.

프로미넌트(Prominent)35mm랜지파인더카메라다.

독일포익트랜드(Voigtlander)社에서1950년대초반에만들어

출시된사진기로,이제는올드,혹은클래식카메라반열에들어있다.

1952년처음출시된모델은ProminentI이었고,

1955년이후출시된게ProminentII모델이다.

두모델의차이는파인더창의크기다.II가I보다훨씬크다.

두모델을모두써봤지만,그밖의큰차이는못느꼈다.

셔터시스템은컴퍼-래피드(Compur-Rapid)와

싱크로-콤퍼(Synchro-Compur)두종류로각각B,1-1/500의

셔터스피드를갖추고있다.

이번에도착한것은Synchro-Compur셔터로,

프로미넌트I중에서도후반기에나온모델은

이셔터시스템을장착하고있다.

후기모델이전기에비해또다른것은액세서리슈(AccessoryShoe)이다.

전기의것이착탈식인데비해,후기는고정식이다.

렌즈는50mm표준렌즈의경우세가지가붙는다.

Ultron2.0,Nokton1.5,ColorSkopar2.8이다.

이가운데제일으뜸으로쳐주는렌즈는녹턴(Nokton)이다.

이른바’빛망울’로불리는,

‘보케’촬영의백미로일컬어지는렌즈이기때문이다.

조리개를최대한개방한상태에서초점을흐리게찍을경우

물방울모양의아른거리는형상이나타나는데,

일본사람들이이것을대개좋아해서’보게’라는일본어가

‘보케’라는국제적인용어로만들어졌다는얘기가있다.

렌즈는교환형이다.

50mm표준렌즈외에35mm(Skoparon3.5),100mm(Dynaret4.8),

100mm(Dynaron4.5),100mm(Dynaron4.0),150mm(SuperDynaron4.5)

등다양한렌즈가있다.

오늘찾은나의프로미넌트에는녹턴(Nokton)렌즈가달려있다.

이렌즈를하나구하기위해카메라까지장만하게된것이라는

사족을붙이고싶다.

카메라상태는좋다.흠잡을데는스트랩고리에웨어(wear)가

조금보인다는점.그것빼고는깨끗하다.

렌즈도좋다.코팅이잘살아있다.

판매자가미세한발삼(seperation)이

가장자리부근에있다고설명에서밝혔는데,

자세히들여다봐야볼수있을정도로정말미세한것이다.

올드렌즈에이정도라면놀라울만큼깨끗한것이다.

스크래치,곰팡이,클리닝마크도없다.

좋은사진을기대해도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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