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카메라의 진화

카메라를수집은하고있지만,

사실사진기술에대해서는잘모릅니다.

그러나사진찍기는좋아하지요.

중학교때부터카메라를들고다니면서사진을찍었지만,

그때나지금이나수준은마찬가지입니다.

필름카메라에서디지털로넘어오는과정은잘알고있습니다.

좀애석해하기도했지요.이대로필름카메라의시대는끝나는가.

필름카메라가사라지지는않을것입니다.

그것으로서의용도는아직도많이있고,

또필름카메라를선호하는매니아들도아직적지않기때문입니다.

우리나이로서는디지털보다는물론필름카메라에익숙해져있는터입니다.

그래서디지털카메라는웬지모르게,

기계가사진을찍어주는것같아거부감이들었던게사실이지요.

그생각이이젠좀바뀌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모르게사진하면디지털카메라가떠오르게된것입니다.

무엇보다편리함,경제성,그리고휴대성때문입니다.

디지털카메라는우선찍기가간편합니다.

필름이별도로필요없기때문이기도하지만,

DSLR등큰것을빼놓고는대부분단렌즈를쓰기때문에가볍고휴대하기에좋습니다.

그렇다고거부감이완전히사라진것은아닙니다.

사진이미지(photoquality)의질감에대한신뢰성때문이지요.

그러나아무렴그러면어떤가요.

보기에좋고마음에들면되는것아닙니까.

사진으로먹고사는전문가도아니고요.

지금까지써왔던디지털카메라는4년전에산것입니다.

전아무개탤런트가CF에나오는컴팩트형인데,

그간고장도안나고잘써왔습니다.

화소수가낮은게좀문제였지만,

그런대로스냅이나접사용으로는잘써왔었지요.

그카메라가이즈음내팽개쳐지고있는상태입니다.

휴대폰카메라때문이지요.

사실휴대폰카메라에대한신뢰는그다지없었습니다.

전화만있으면되지왠휴대폰인가하는,

휴대폰의카메라기능이부수적인것으로느껴졌기때문입니다.

그런데요즘그생각이완전히바뀌었습니다.

스마트폰에장착된카메라가장난이아닌것입니다.

저의것의경우,화소가500만으로설명이돼있어서처음에는그러려니했습니다.

쓰고있던카메라의그것이400만이었기때문에

그것과무슨차이가있을것인가하는의구심때문입니다.

그러나찍어보니그게아니었습니다.

사진이좋고마음에들었습니다.

사진이좋다는것은주관적인관점입니다.내가보기에좋다는것이지요.

다른사람이봐서는나쁠수도있을것이니,고집할생각은없습니다.

그런데좀의아스런것은같은500만화소의휴대폰카메라인데도,

사진을찍어보면적잖은차이가있다는것입니다.

렌즈의차이일것같습니다.S社의것은슈나이더가어쩌구저쩌구하는데,

내스마트폰카메라의렌즈는어디것인지모릅니다.

아무리찾아봐도그것에대한설명도없습니다.

친구가S社것을갖고있어비교를해봤습니다.

내사진이훨씬좋았습니다.그친구도인정했습니다.

800만화소카메라가달린스마트폰도나왔다는데,

그사진은어떨까하는호기심이생깁니다.

어제IT분야전문가로사진찍기를좋아하는후배와점심을같이했는데,

그후배는스마트폰자체에는관심이없다고잘라말했습니다.

그후배가관심을기울인부분은휴대폰카메라입니다.

휴대폰카메라의진화에대해그후배는뭐라뭐라설명을하는데,

전문용어가많이들어가무슨말인지모르겠습디다.

거두절미하고후배말의요체는,

앞으로휴대폰카메라가엄청질이좋아질것이라는것이었지요.

후배왈,

나는카메라때문에어쩔수없이스마트폰을장만할것같십니더…

근자에휴대폰으로사진을많이찍습니다.

공원에서도찍고버스안에서도찍습니다.

최근에찍은몇장의사진을올려봅니다.

(9월8일,선정릉)

(8월21일일산호수공원)

(9월4일,북한산)

(9월4일,북한산)

(8월18일,자유로.달리는버스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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